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평가, 세종시의회 첫 賞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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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김원식 의원이 활발한 지방자치 입법 활동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13일 세종시의회에 따르면 김 의원은 지방의회 우수조례 평가에서 세종시의회 최초로 개인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김 의원은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한 제15회 지방의회 우수조례 평가에서 ‘세종특별자치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해 우수조례로 선정됐다.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소상공인에게 현실적으로 필요한 창업지원 및 경영안정 지원 등에 관한 내용을 정함으로써 소상공인 활동보호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의원은 “최근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반드시 필요한 조례다. 앞으로도 활발한 입법 활동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국지방자치학회는 지방의회의 의정활동 활성화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전국 광역·기초의회 240여 곳을 대상으로 매년 우수조례를 선정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15일 한국지방자치학회 동계학술대회가 열리고 있는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