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풀반대” 충청택시 올 스톱…대전 한 때 교통마비‘초봉 5500만원’ 현대·기아차 직원 8200명도 최저임금 미달될 판‘택시 파업’ 교통대란 피했지만…대전IC 한때 2시간 마비
  • ▲ 2017년 12월 21일 29명의 희생자를 낸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 현장.ⓒ제천소방서
    ▲ 2017년 12월 21일 29명의 희생자를 낸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 현장.ⓒ제천소방서

    최악의 화재참사(29명 사망‧40명 부상자)를 낸 충북 제천 화재가 1주기를 맞았지만 희생자 가족들에게는 지난 1년이 악몽 같은 시간이었다.

    여전히 희생자 가족과 부상자들에게는 아물지 않은 상처가 가슴에 응어리져 남아 있아 있어서다.

    지난해 12월 21일 오후 3시 48분께 제천시 하소동 노블&휘트니스센터 건물 1층에서 시작된 불은 가연성 건축 자재를 태우며 전체 건물로 번졌다. 화재의 건물은 필로티 구조에다 주차장에 방화셔터와 자동 스프링클러가 설치돼 있지 않았다.

    당시 소방관들은 긴급 출동은 했으나 주차된 차량들로 소방차의 진입에 시간이 지연됐고 대형화재 진압 경험이 없는 소방관들은 우왕좌왕하는 등 초기에 부실한 대응은 물론 지휘‧상황실관리체계도 붕괴됐다.

    특히 2층 여성목욕탕은 비상구가 막혀 입욕 객들이 탈출하지 못해 이곳에서 가장 많은 희생자를 내는 등 제천 화재참사는 불법편법으로 빚어진 구조적인 인재로 기록됐다.

    제천화재참사는 충주호 관광선 화재와 청주 옛 우암상가아파트 붕괴 사고 이후 충북에서는 최대 사상자를 낸 대형 참사로 기록됐다.

    또한 신문들은 20일 전국에서 택시파업이 이뤄지면서 출근시간대에 택시잡기가 힘 드는 등  시민들이 겪은 불편한 상황 등을 상세하게 보도했다.

    특히 서울 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대전 IC에 집결한 택시들이 도로를 점거하는 바람에 2시간 동안 극심한 교통체증과 함께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경찰은 이날 도로를 점거한 택시기사들의 교통방해와 관련해 입건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린 ‘카카오 카풀 반대 집회’에는 전국 택시 4개 단체 10만여 명이 집결, 집회를 가졌다. 그러나 IT업계는 4차 산업혁명의 흐름을 외면할 수 없는데 정치권이 표의 논리로만 움직인다는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고 언론들은 보도했다.    

    ◇조선일보
    -“국회가 ‘드루킹 특검’ 추천하기 前 靑특감반이 10여명 신상조사했다”
    김태우 수사관 “이인걸 반장이 윗선 지시라며 평판 수집시켜”
    靑 “대통령 임명전 정당한 절차”

    -안보이는 조국
    [靑 전방위 감찰 의혹] 靑, 사태후 특감반장 사표는 수리
    박형철 비서관도 해명 나섰지만 책임자 민정수석은 입장 안밝혀

    -靑 “바로 폐기했다”던 문건들, 지난달까지 靑컴퓨터에 있었다
    전방위 감찰 의혹] 청와대의 이해 못할 해명

    -“우제창 커피회사, 원두 바꾸면 AS 못해준다고 압박”
    휴게소 카페 운영자 “고장 잦은데 출장AS 한다는 약속도 안지켜
    원두도 품질에 비해 너무 비싸… 사회공헌 사업한다더니 갑질”

    ◇중앙일보
    -중국 산골 ‘가짜 램브란트’도 트럼프 관세폭탄에 울었다
    다펀 창작촌, 해외 수요 줄던 중 관세 타격
    자국서도 ‘진품 명화’ 수요 커져 안팎 시련

    -10년 부어도 37만원, 가만 있어도 40만원 “왜 국민연금 들겠나”
    정부 국민연금 개편안 파장
    기초연금 25만원 → 40만원 검토
    국민연금 10년 들어도 37만원
    “계속 연금 가입해야 하나” 반발

    -가스안전公, 강릉 펜션 보일러 점검마다 ‘적합’ 줬다
    펜션 가스보일러 2014년 가스안전공사 완성검사 합격
    2016년 소형저장탱크 변경 때도 합격 판정 받아
    가스공급업자 안전점검도 허술했을 가능성 높아

    ◇동아일보
    -“장사도 매각도 안돼” 휴업 유령점포 는다
    “열면 손해 가게 두고 알바 뜁니다”, 서울 종로에만 유령식당 1150개
    인상된 최저임금 적용 코앞에 숙박업-지방 자영업 줄도산 위기
    지방 더 심각… “최저임금 차등을”

    -“아들 의식불명 알고도… ‘알리면 안 풀어준다’는 北협박에 침묵”
    웜비어 부모 ‘北에 배상금 소송’ 美법정서 눈물의 폭로

    -문재인 정부서 세 불린 민노총… 70만명 첫 돌파
    해고자 노조 허용땐 제1노총 넘봐, 작년 6만명 급증… 한노총도 늘어

    -“수능 만점 30명의 비법? 신문과 책에 있죠”
    1년간 인터뷰해 책 펴낸 김도윤씨
    “독서습관 익히면 공부에 큰 도움… 학생들 평균 1.86개 학원 다녀
    절반은 스마트폰 아예 안써”

    ◇한겨레신문
    -‘제로페이’ QR코드 찍자 5초만에 결제…나가려는데 “고객님 잠시만”
    ‘제로페이’ 첫날 풍경
    서울·부산·경남에서 시범 서비스
    직원용 앱 안깔면 결제 확인 불가
    홍보 안돼 가맹점 아직 많지 않아
    “소득공제 넘어 더 많은 유인책 필요”

    -도로 메운 ‘카풀 반대’…사회적 대화 동승으로 해법 찾나
    Weconomy | ‘택시-카풀 갈등’ 해법 없나

    택시 노사 4단체 추산 10만명 모여
    ‘카풀앱 금지 법 개정 처리하라’ 촉구
    여당 제안 사회적 대화는 참여키로

    낮은 처우에 기사 수급률 계속 감소
    고령화·사납금 묶여 서비스 질 하락
    완전월급제 등 ‘택시 혁신’ 필요하지만
    법인·개인 다른 이해관계는 걸림돌

    -강릉 펜션 사고가 체험학습 탓? 교사들 체험학습파악 공문에 ‘부글부글’
    교육부, 사건 터지면 ‘금지령’에 현황 파악 공문
    교사 “안전 관리 소홀인데 원인 잘못 짚어”
    유은혜 장관 “금지나 교사 책임 묻는 것 아냐”

    ◇한국경제
    -배달앱에서 로봇 개발사로…배달의민족 몸값 3조 돌파
    1년 만에 기업가치 4배 급등
    “당장 이익보다 시장 키워야 한다”…수수료 0%로 압도적 시장 1위
    올 매출 2700억원·영업익 370억…국내 여섯 번째 ‘유니콘’ 등극

    3000억 글로벌 투자 유치
    中 힐하우스캐피털 증자 참여…구글·애플에 투자한 美세쿼이아
    싱가포르투자청 새 주주로 합류…풍부한 자금 바탕 AI 등 투자

    -‘초봉 5500만원’ 현대·기아차 직원 8200명도 최저임금 미달될 판
    3대 노동쇼크 초읽기
     비상 걸린 기업들

    내년 최저임금 산정때 휴일 포함
    月 243시간 근로 기준 삼으면 기본급 200만원도 법 위반
    모비스·대우조선, 시정명령 받아

    저임금 근로자 돕자는 취지와 달리
    대기업 직원 임금만 높아져
    ‘임금 양극화’ 오히려 심화될 수도

    ◇충청타임즈
    -‘침묵의 살인자’ 일산화탄소 공포 확산
    강릉 펜션 고3 참변 이어 낚시 텐트 사망사고
    중독위험 상존 자취생·캠핑족 등 불안감 호소
    무색무취해 더 위험 … “보일러 철저히 점검해야”

    -충북 택시 대란 없었다
    도내 6900여대 운행 중단
    예고된 파업 큰 혼란 없어
    대리운전업체는 반짝특수

    -내년 시내버스 보조금 절반 ‘싹둑’
    청주시의회 예산 대폭 삭감 … 운송업계 반발 예고
    3년전 검증시스템 구축 조건 불구 보완 미비 탓
    오송 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지원비도 전액 삭감

    -아물지 않는 상처에도 안전불감증 여전
    오늘 제천 하소동 노블&휘트니스센터 화재 참사 1주기
    부실한 방화관리·대응 소방력 부재 탓 화 키워
    사망 29명·부상 40명 … 전형적 최악 인재 기록
    밀양 종합병원·서울 고시원 불 등 비극 되풀이
    셀프 안전점검-건물 불법 증·개축 등 `판박이'
    충북 화재안전특별조사 … 중대 위반 561건 적발
    전문가 “대부분 사고, 비용 투자 안한 탓” 지적도

    ◇충청투데이
    -대전 아파트 노후화… 신규공급·재건축 늘려야
    아파트 평균연식 ‘19년’…서울 다음으로 높은 기록
    신규공급 감소도 주원인, 재건축 등 제도조정 필요

    -‘태안화력 고 김용균’ 진상규명 대전 노동청-노동계 대립
    시민대책위 청사 내부 갇혀… 노동청 “마감시간 겹쳤을 뿐”

    -김소연 시의원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에 재심 신청
    “금품선거 관행 더 이상 재발 안돼”

    -‘택시 파업’ 교통대란 피했지만…대전IC 한때 2시간 마비
    서울집회 참여 택시들 집결… 집회신고 없어 법률 위반 검토

    -대전시 국·과장급 승진·전보 인사 단행
    내년 대규모 조직개편도 예고

    ◇대전일보
    -“카풀반대” 충청택시 올 스톱…대전 한 때 교통마비
    카풀 반대 집회 참여 위해 모인 택시들로 대전IC 교통 혼잡

    -아직끝나지 않은 지방선거…한 표차 당락가른 청양군의원 최종 승자 누구

    -충청권 광역철도 운영 대전시가 맡는다
    매년 93억 원 적자 발생 예상, 선로사용료 감면문제 화두 될 것

    ◇중도일보
    -택시 파업에 출.퇴근 시민들 큰 불편...일부 카풀 이용도
    노약자, 아기 동반자 등 발묶여... 대전개인택시 톨게이트 점령으로 시민들 불편 더해

    -월평공원공론화 발표 임박… “결과대로 간다”
    21일 오전 김영호 공론화위원장 권고안 발표
    “찬반 어떤 결과든 시정 반영될 수 있길”

    -제 역할 못하는 대전의료관광협회… 대전시와 ‘엇박자’
    내년 ‘대전방문의 해’ 앞두고 활성화 대책 필요
    협회 “시의 지원은 사실상 전무한 상태”
    대전시 “의료관광과 관련해 협회의 실적이 없다”

    -대전도시철도공사, 2016년 채용비리 당시 ‘제식구 감싸기’까지
    시 정기 감사서 적발…직원 부정채용 징계 부적정 처리
    징계요건 다르게 해 사실상 징계 수위 낮춰

    ◇중부매일
    -지방권력 민주당 장악…강원·충청·호남 잇는 강호축 첫걸음

    -제천스포츠센터 화재 진실규명 안돼 답답
    아물지 않는 상처 제천 화재참사 1주기
    류건덕 대책위원장 “1년 지나도록 변한 건 없어” 한탄
    순짐 아내 뜻 따라 동남아 빈민 집짓기 자선 사업 펼쳐

    -‘상생발전 맞손’ 가축분뇨 유출 7년 갈등 마무리
    [지역 이슈점검] 청풍양돈영농조합-자작마을 협약

    ◇충북일보
    -택시 사라진 날… 출근대란 없었다
    도내 업계 ‘카풀 반대’ 운행중단
    시민들, 사전 예고 덕 이른 준비
    호출앱도 무응답… 버스 ‘북적’

    -예산 아끼려는 예산까지 삭감 ‘황당’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
    시내버스 손실 지원금 관련
    손실액 산정 위한 용역비 싹둑

    -균형발전 잊고 단기성과 목매는 정부
    政, 수도권 주택공급 계획
    광역교통망 개선방안 발표
    지방 인구 분산 효과 요원
    충북 등 미분양 주택 넘쳐
    “중앙-지역 공존 대책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