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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환경인의 날 행사가 18일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에서 열린 가운데 2018 충북환경대상에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유민채 추학1리 이장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민채 이장은 상패와 함께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또한 충북환경뉴스 1위에는 ‘미세먼지 농도 최악 충북도 대책마련 시급’이 선정됐다.
충북환경의날 추진위원회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조동언 국악명창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인사와 덕담, 이재은 청주충북환경연합공동대표와 이재희 녹색청주협의회 상임의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장선배 충북도의장의 인사말, 이어 충북권 10대 환경뉴스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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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환경포럼에서는 허원 서원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2018 충북권 10대 환경뉴스 특징과 경향(이성추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미호강 상생협력 프로젝트 현황과 과제(염우 풀꿈환경재단 상임이사) △충북형 초록학교만들기 협력활동 현황(충북형 초록학교만들기 협력활동 현황) △폐기물 소각시설의 문제점과 주민운동(유민채 소각장반대주민대책위원장) 등의 사례발표를 했다.
또한 2018 충북권 10대 환경뉴스는 1위로 ‘미세먼지 농도 최악 충북도 대책마련 시급’를 비롯해 △‘진주산업 등 청주시 폐기물소각시설 갈등 심각’ △‘도시공원 민간개발 논란, 거버넌스 구성으로 보전 방안 모색’ △‘미호강 상생협력운동 활발, 6‧13 지방선거 정책으로 부각’ △‘30년 넘게 싸운 문장대온천개발사업 사실상 백지화’ △‘전국 마지막 환경전담국, 충북도 환경산림국 신설’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주민 반발’ △‘학교에서 부는 초록바람, 초록학교만들기 활동 활발’ △‘플라스틱 등 재활용쓰레기 수출 중단, 쓰레기문제 인식 확산’ △‘음성 LNG화력발전소 건설 논란, 주민반대 심화’ 등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