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내륙지역 낮과 밤 기온차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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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달이 시작된 1일 충청지역의 날씨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구름 많다가 낮부터 차차 흐려지며 내일 밤부터는 비가 시작될 전망이다.
특히 3~4일 충청지역에 비가 내린 뒤 기온은 뚝 떨어져 춥겠으며 7일에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눈이 오는 지역도 있다.
2~3일 충남지역의 강수량은 5~20mm다.
대전기상지청은 1일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모레 낮 기온은 평년보다 3~6도 높겠으며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고 전망했다.
“2일 밤에 비가 내리기 전까지 대기는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도 주의해 줄 것”을 기상청은 당부했다.
대전‧충남‧세종지역 1일 낮 최고 기온은 11~13도며 2일 아침 최저기온은 –1~4도, 낮 최고 기온은 12~15도의 분포를 보인다.
특히 충남북부‧남부앞바다의 파고는 1일 0,5m, 2일에는 0.5~2.0m다.
충북지역의 날씨도 구름많다가 차차 흐려져 밤부터 비가 내린 뒤 3일 낮에 대부분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mm다.
1일 낮 최고기온은 11~13도, 2일 아침 최저기온은 –1~4도의 분포를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