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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8‧25전당대회에서 이해찬 의원(세종)이 당 대표로 선출되면서 세종과 충북지역의 반응은 확연히 엇갈렸다.
지난 25일 이 의원이 당 대표로 선출되자 세종시는 ‘행정수도 명문화’ 재추진에 동력을 얻었다며 쌍수를 들어 환영하고 나섰다. 세종시는 이 의원이 당 대표에 선출되면서 각종 현안사업이 거침없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면, 충북지역 반응은 KTX세종역 신설 재추진을 우려하면서 충북 ‘긴장’ 모드로 전환되고 있다.
충북이 반대하고 있는 KTX세종역 신설은 이 의원의 주요 핵심공약이며 대전 MBC가 주최한 당대표 후보 토론회에서 이 의원은 KTX 세종역 재추진 의사를 밝혔었다.
또한 지난 10일 충북에서 열린 당대표 후보 합동연설회에서 김진표 의원과 송영길 의원은 KTX세종역 신설에 적극적으로 반대하고 나선 반면, 이 의원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해 재추진 의지로 받아들였다.
큰 틀에서 보면, 이 의원이 민주당 당 대표로 선출된 것은 충청권 발전에 도움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이 의원의 지역구인 세종시에 KTX세종역 신설을 재추진할 경우 KTX오송역이 반쪽으로 전락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충북의 입장이다. 따라서 KTX세종역의 신설을 결사반대하고 있는 충북은 또 한 차례 첨예한 갈등과 대립이 예고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 의원의 당 대표 당선에 시큰둥한 반응이 나오는 이유다.
다음은 27일자 충청권 신문 등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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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값 집계 이후 최고치 급등-이번주 중폭 개각… 교육·국방 바꾼다
교육 유은혜·국방 軍출신 유력, 환경·여성·고용·산업도 대상-[NEWS&VIEW] 트럼프 “中에 질렸다”… 김정은·시진핑에 최후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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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 상대 김영철에도 불만… 北행동 없이는 해결 힘들 듯-6년만에 다시 당권 쥔 이해찬 “2022 재집권 준비 시작”
새 민주당 대표 오르며 ‘20년 집권론·적폐청산’ 목청◇중앙일보
-[이하경 칼럼] ‘미친 집값’…무능도 무책임도 큰 죄다
고용쇼크·소득하락 이어 또 참사
현실 무시하는 정책감수성 때문
핵심 지지층까지 등돌릴 수 있어
더 늦기 전에 현실적 처방 내려야-[팩트체크] 대통령 말처럼 고용 개선? 취업 늘었지만 증가폭은 최악
가계소득 증가도 상위 20% 덕분
하위 20% 소득은 오히려 줄어
“유리한 통계만 뽑아 정책 홍보 문제”◇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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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핵화 난기류]하루만에 전격 취소 ‘결정의 순간’-하루 한잔 적당한 음주는 몸에 좋다? 전세계 2800만명 분석했더니…
심장질환에 일부 효과 있지만 암 등 질병위험 높여 득보다 실-빚더미 40대 가장, 부인-세딸 살해
본인도 자살시도… 병원 옮겨져 치료◇한겨레신문
-장하성 실장 “소득주도 성장 속도 높일 것…과거 회귀 안 돼”
26일 기자간담회 열어 소득주도 성장 역설
“대기업 중심 정책 효용 다해
양극화 고통 되풀이할 수 없다”고용지표 악화엔 “국민께 송구
모든 수단 동원해 난관 극복”-판 흔든 트럼프, 북 비핵화 장기교착 ‘갈림길’
뉴스분석 | 폼페이오 방북 전격 취소
폼페이오 또 ‘빈손 방북’ 우려
중국 겨냥 “비핵화 돕지 않아”
무역갈등과 연계 전략 드러내
9월 남북정상회담 부담 커져◇한국경제
-“고용·분배 악화는 소득주도성장 포기 아닌 더 강화하라는 신호”
소득주도성장 ‘마이웨이’강경해진 靑·與 “경제정책 기조 변화 없다
대기업 중심 과거 정책으로 돌아가잔 말이냐”野 “독선과 아집…소득성장 3인방 해임하라”
전문가들 “고용·분배 악화는 최저임금 급등 탓”-靑 “고용 개선”… 현실은 月 30만명 늘던 취업자, 5천명으로 급감
1 취업자 수 증가
7월 취업자수, 8년6개월 만에 ‘최악’2 고용률 상승
7월 15~64세 고용률, 전년보다 0.2%P 하락3 상용근로자 늘었다
상용직 증가 30만명 붕괴…임시·일용직 큰폭 감소4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 증가
영세업자 빠르게 감소5 경제성장률 前정부보다 낫다
올 2.9% 성장 쉽지 않아6 전반적인 가계소득 높아졌다
분배지표 10년 만에 최악7 상반기 수출 최고
반도체 의존도 심화…올 하반기가 더 문제-최저임금 근로자 인건비, 2년간 563만원 늘어
임이자 의원, 최저임금 인상 파급 분석내년 영세 사업주가 부담할 1인당 인건비 연간 2500만원
2020년 시급 1만원 달성 땐 3년새 1000만원 부담 느는 셈
4대 보험료율 인상도 영향“최저임금 인상 속도조절 필요…근로장려세 등으로 보전해야”
◇대전일보
-철의 실크로드 타고 세계로 뻗어나가는 대전·충청
대전에서 파리까지 8일 물류 대혁명-KTX 세종역 신설 지역 유불리 따져서는 안돼
성경륭 경사연 이사장은 KTX 세종역 신설해야 세종시 제기능-이해찬 당대표 당선…향후 정국 전망
文정부 성공 뒷받침 무게감 이해찬, 野협치 책임 막중-지역 맞춤형 치안 기대감…세종경찰청 신설 급물살
자치경찰제 시행 앞둔 세종시◇동양일보
-민주당 이해찬 대표 체제 ‘기대반 우려반’
세종시 행정수도 명문화 재추진 동력 기대KTX세종역 신설 재추진…충북 ‘긴장’ 모드-청주반련동물센터, 고통사 등 각종 의혹 ‘어이 할꼬’
-중원대 기숙사 등 불법건축물 ‘양성화’
괴산군 관리계획·실시계획 변경인가 고시◇중도일보
-태풍 솔릭 지나간 대전·세종·충남 200mm 폭우 온다
27일까지 50~100mm 비가 내리고, 많게는 200mm
시속 20km 속도로 북진해 26~27일 많은 양 비소식
대전·세종·충남 태풍으로 인한 인명·물적피해 없어-이해찬, 충청대표 7선 정치인…세종시 ‘산파’ 역할
참여정부 총리, 교육부 장관 등 행정경험도 풍부
“최고 수준 협치, 5당 대표회담 개최 제안, 민생경제연석회의 가동”
26일 ‘포스트 전대’ 구상 몰두 27일 현충원 참배-허태정의 ‘정무직’ 인사 고민
박범계, 조승래 의원 사람 쓰면 ‘상왕 논란’ 피해가기 힘들어
‘안희정 사단’ 눈치 보여 허 시장 사람도 못써
일부 캠프 인사 현직 복귀하기도-민주당 대전 지방의원들, 논란 점입가경?
의원 겸직 논란에 업무추진비 유용 의혹까지
민주당 대전시당, 지방의원 돌출 행동에 골머리◇중부매일
-검도 제자 학자금 대출까지 받은 수억원대 빚쟁이
옥천 일가족 살인 오씨, 부채 얼마나 됐길래
3명에 1억5천만원…매달 이자만 750만원
추가로 본인소유 아파트 담보 2억여원 대출
제2금융권·개인 채권자 근저당권 설정 확인-청주시 플라스틱 수거 대란 ‘일단락’
민간업체와 계약 체결…270단지 규모-늦여름 밤 밝힌 ‘청주문화재야행’
시민 5만5천여 명 방문…무형문화재 부스 알림판 부족 ‘지적’◇충북일보
-오송 바이오헬스 진퇴 기로
이해찬, 혁신·융합벨트 공약
충북·세종 국가산단 유치전 가열
세종역 강행 오송역 활성화 암초-추석 앞두고 농산물값 들썩…차례상 어쩌나
지난 봄부터 자연재해 잇달아
쌀, 지난해比 22~29% 상승
얼갈이배추, 110% 폭등
쇠고기, 품목별 등락차이 커-출범 3년 충북청년광장 성과 의문 부호
청년 주도 의제 발굴·제안
‘스펙 쌓기’에 그쳐 취지 무색
형식적 정책·불성실 사례 다수
모니터링 기능 강화에 치중키로◇충청타임즈
-“혼자 두고 갈 순 없다” …자녀 살해 범죄 심각
옥천서 일가족 4명 사망사건 … 40대 가장 용의자
대부분 신변 비관 자녀에 감정 이전 극단적 선택
자녀, 소유물 아닌 인격체 … 잘못된 생각 바꿔야-자율개선대학 미포함 충청권 8개大 신입생 모집 ‘비상’
내년부터 3년 동안 입학정원 10~15% 감축해야
10일부터 수시모집 … 이미지 추락·지원자 감소 우려
이달말 기본역량진단평가 최종 결과 발표 …노심초사-“도종환 장관 北 기념탑 헌화” 허위사실 유포 前청주대 교수 징역형
◇충청투데이
-이번주 주룩주룩…충청권 많은 비·더위는 한풀 꺾여-민주당 신임 당대표 이해찬 세종역 신설의지…충북긴장
“추진시 대대적 투쟁 나설 것”-‘추석 상여금 어쩌나’…고개 숙인 대전지역 건설
경기침체로 실적 저조… 명절 선물 마련 등 부담
규모 작을수록 더 열악…“직원들 인건비도 걱정”◇금강일보
-[이주의 이슈-도로의 무법자 스몸비] ‘스마트폰 무아지경’ 스몸비 러시
애·어른 할 것 없이 스마트폰 중독, 갈수록 확산일로
화면에 정신 팔려 거리 활보…교통사고 유발자 등극-2년 전 공천 배제 굴욕 딛고 화려한 비상
올드보이 이미지 부담 李 與 대표 등극
‘文정부 성공-총선 승리-정권 재창출’ 올인-을지대병원노조, “정규직 전환 이행하라”
간호인력 부족, 병상축소 환자입원 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