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공학 전공동아리 RV팀…본선 진출 7개 팀 중 2팀만 코스 완주
  • ▲ 한국교통대학교 기계공학전공 전공동아리 RV팀이 ‘2018년도 미니드론 자율비행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받았다.ⓒ한국교통대
    ▲ 한국교통대학교 기계공학전공 전공동아리 RV팀이 ‘2018년도 미니드론 자율비행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받았다.ⓒ한국교통대

    국립 한국교통대학교 기계공학전공 전공동아리 RV팀(로봇 및 비전 연구실 4학년 윤성준·문찬학·이승리)이 지난 12일 강원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2018년도 미니드론 자율비행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미니드론 자율비행 경진대회는 주최 측에서 제공한 표준 드론 하드웨어를 이용해 주어진 미션을 해결하기 위한 드론 제어 및 영상 처리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및 소프트웨어 능력을 대결하는 대회다.

    본선 진출 7개 팀 중 2팀만이 코스를 완주할 정도로 어려운 자율비행 미션에 한국교통대 기계공학전공 RV팀은 첫 출전으로 미션을 완주해 2위에 올랐다.

    한국교통대 RV팀은 ‘Python과 영상처리를 이용한 드론의 자율비행’이라는 주제로 아디이어 구현 및 소프트웨어 개발을 진행했으며 동아리 활동을 통해 습득한 드론 제작, 자율 비행 알고리즘, 영상 처리 등의 연구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를 준비해 왔다.

    한편 올해 5회째 개최된 이번 대회는 대한전기학회와 광운대학교 주최로 진행됐으며 산학협동재단, 매스웍스코리아, 로보링크, 유콘시스템, 바이로봇, 제룡전기가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