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다양한 분야·계층 고견 들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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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교육청의 ‘함께 행복한 교육 제2기 출범준비위원회’(이하 출범위)가 김전원 충북삼락회장 등 총 37명으로 자문위원단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출범위 따르면 자문위원단은 이날부터 다음달 18일까지 각각의 자문위원이 현재 활동하고 있는 분야의 의견을 수렴해 취합한 후 출범위에 그 내용을 전하는 등의 역할을 맡았다.

    출범위는 이날 교육청 화합관에서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자문위원단은 노영우 목사, 강태재 충북시민재단이사장, 권희돈 전 청주대 교수, 박진희 충북학부모연합회장, 조종현 민주노총충북본부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여했다. 

    이혁규 출범준비위원장(청주교육대학교 교수)은 “다양한 분야와 계층의 고견을 귀 기울여 듣기 위해 자문위원단을 구성했다”면서 “김병우 교육감의 행복교육 2기가 균형 있게 출발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출범위는 전날부터 교육청 홈페이지에 ‘출범위에 바란다’ 게시판을 열고 온라인으로도 의견수렴을 하고 있다. 충북교육 발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