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최고위서…秋 대표, 이후삼 ‘강력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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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14일 충북 제천·단양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할 후보로 이후삼 지역위원장을 전략공천했다.
민주당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제천·단양 선거구는 지난 11일 자유한국당 권석창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함에 따라 6·13 지방선거와 동시에 재선거가 치러지게 됐다.
추미애 대표가 이 위원장을 강력하게 추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위원장은 제천고와 청주대를 졸업했고 충남도 비서관 등을 지냈다.
한편, 이 위원장은 2016년 20대 총선 때 3파전으로 전개된 제천·단양에서 2만5758표(32.91%)를 획득하고 낙선했다. 당시 권 후보는 4만5534표(58.19%)를, 국민의당 김대부 후보는 6975표(8.89%)를 각각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