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최저기온 대전·청주·금산 14도, 세종·천안·진천 13도
  • ▲ 충북 청주시 무심천변에는 벚꽃이 만개했다.ⓒ김정원 기자
    ▲ 충북 청주시 무심천변에는 벚꽃이 만개했다.ⓒ김정원 기자

    대전·세종·충남지역은 4일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 새벽에 충남 서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차차 내륙으로 확대되겠고 밤에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충남북부 10~40mm이고 충남남부는 10~20mm이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비가 내리면서 당분간 기온이 오르지 못해 낮 기온이 평년보다 3~7도 가량 낮아 쌀쌀하겠다.

    아침 최저기온 대전·금산 14도, 세종·천안·공주 13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서산·태안 15도, 천안·아산·당진 14도의 분포를 보인다.

    충남 서해안 중부해상의 물결은 0.5~1.0m로 낮게 일겠다.

    비가 내리면서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럽겠다.

    비가 오기 전까지 대기가 건조하겠고 충남 서해안지역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일부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다.

    당분간 서해 중부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고 내일 새벽부터 오전사이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 선박은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충북지역은 4일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 아침에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후에 차차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10~40mm이다.

    아침 최저기온 청주·충주·괴산 14도, 진천·보은·단양 13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괴산·증평 15도, 충주·보은·옥천 14도의 분포를 나타낸다.

    한편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비가 내리면서 당분간 기온이 오르지 못해 낮 기온이 평년보다 3~7도 가량 낮아 쌀쌀하겠다.

    비가 내리면서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며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관리에 유의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