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소방합동훈련 장면.ⓒ대전동부소방서
    ▲ 소방합동훈련 장면.ⓒ대전동부소방서

    대전동부소방서는 3일 오후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대형 사우나인 홍도동 일웅스파랜드에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소방차량 6대와 소방공무원 19명,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훈련은 119신고 및 초기소화 요령과 종사자에 대한 긴급대피 등 역할분담 훈련, 소방차량 진입로 확보, 화재의 연소 확대 방지 및 인명구조 등 현지 적응을 위한 훈련 중심으로 실시됐다.

    이승훈 대전동부소방서장은 “이번 합동소방훈련은 지난해 12월 21일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계기로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대형 사우나에서의 화재 예방은 물론 위험상황에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