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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수 충북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이 신년인사회에서 새해 충북 기업의 혁신 성장을 위한 뒷받침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청주상의는 3일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에서 지역의 기관·단체장 400여명이 참석한 ‘2018년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김병우 교육감,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기관장들과 정우택·오제세·변재일 의원, 황영호 시의장을 비롯한 지역 정치인, 기업가 들이 대거 참석했다.
노 회장은 “4차산업 혁명은 우리에게 기회다. 기존 방식을 버리고 새로운 물결을 과감히 받아들여야 기업이 혁신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충북경제 4% 실현의 뼈대를 세우기 위해 다 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올해는 청주상의 창립 99주년이다”며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해 인 만큼 기업조직을 4차 산업 혁명에 걸맞은 지원체계를 갖추겠다”고 언급했다.
이시종 도지사는 “지난해 충북은 기적 같은 경제성과를 올렸다”며 “그 주인공은 기업인 여러분이며 여러분께 ‘충북의 영웅’ 칭호를 바친다”고 크게 축하했다.
그러면서 “올해 전국대비 3.77% 성장을 이루고 2020년 전국대비 4%를 완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새해 더 멀리, 세계로 전진하는 내일의 영웅들이 돼 달라”고 격려했다.
도종환 문화체육부 장관은 “충북의 리더들이 희망의 에너지를 모으는 해가 되길 바란다”는 축전을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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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상호간 신년하례를 시작으로 더불어숲 국악단의 축하공연이 이어졌으며 축하떡 절단과 신년 건배가 이어졌다.
김병우 교육감은 다 같이 잘 되자는 ‘송무백열’을,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은 ‘충북 그리고 청주경제 비상’이라는 건배사로 행사를 축하했다.
한편 신년인사회는 매년 1월 첫째 주 청주상의 주최로 개최되는 경제계 최대 규모의 행사로 희망찬 새해를 맞아 지역의 모든 구성원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민 모두의 행복과 번영을 기원하고 다짐하는 자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