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경험 살려 단양발전과 충북도와 가교역할 충실히 하겠다”
  • ▲ 사진 오른쪽 신철호 부군수.ⓒ단양군
    ▲ 사진 오른쪽 신철호 부군수.ⓒ단양군

    제29대 충북 단양부군수에 신철호 충북도 전략산업과장(58)이 취임했다.

    신 부군수는 1991년 충북도에 전입한 뒤 2004년 사무관 승진 후 투자유치,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지식산업 등의 업무를 담당했으며 2015년 서기관 승진 후 충북도 북부출장소장, 전략산업과장을 역임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모범적인 공직생활과 창의적인 업무추진을 인정받아 2017년 하반기 세계 신지식인 인증식에서 공무원 분야 신지식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2일 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200여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신임 신 부군수의 취임식에서 참석한 공직자들은 신 부군수의 새로운 출발에 환영과 격려를 보냈다.

    신 부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전국 최고의 힐링도시이자 대한민국 관광 1번지인 단양에부군수로 취임하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동안의 행정경험을 살려 단양발전은 물론 도와 군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 괴산 출신인 신 부군수는 괴산고, 서울과학기술대학교를 졸업했으며 1987년 1월 괴산군에서 첫 공직에 발을 들여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