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날씨] 11일 내륙 중심 일부지역 ‘영하권’…‘체감온도’↓

주말인 11일 충북지역은 중국북부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겠으며 휴일인 12일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겠다.

고비사막과 중국북부에서 9일 중국북동지방에서 황사가 발원했으며 이 황사는 북서기류를 따라 남동진 해 밤부터 11일 오후 사이에 서해안을 중심으로 약하게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한편 추가 발원량과 기류에 따라 황사가 나타나는 지역과 강도, 지속시간이 매우 유동적이겠다.

10일 비가 그친 후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내려가 11일 아침 기온은 괴산·제천·보은·음성 등 일부지역에서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아침 최저기온 청주 4도, 충주 0도, 제천 -2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충주·영동 11도, 제천·진천·보은 10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대전·세종·충남지역은 11일 중국 북부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으며 12일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겠다.

현재 중국 북동지방에서 황사가 발원한 가운데 이 황사가 북서기류를 따라 남동진 해 밤부터 11일 오후 사이에 서해안을 중심으로 약하게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한편 추가 발원량과 기류에 따라 황사가 나타나는 지역과 강도, 지속시간이 매우 유동적이겠다.

비가 그친 후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내려가 11일 아침 기온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5도 내외, 일부지역에서는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아침 최저기온 대전·서산·예산 3도, 세종·천안·공주 1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금산 12도, 세종·천안·태안 11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충남 남·북부 앞바다 파도의 높이는 0.5~3.0m이다.

충남해안은 오늘부터 내일 사이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고 내륙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현재 서해 중부 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고 앞바다로 풍랑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