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댐 정상 옛 물박물관 부지에 200㎡ 규모로 조성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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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주댐.ⓒ충주시
충북 충주시가 충주호 수몰 실향민을 위한 ‘만남의 동산’ 조성이 완료됐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충주호숭조회는 4일 실향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남의 동산 조성 기념식과 함께 망향제를 가질 예정이다.
만남의 동산은 1985년 충주댐이 건설되면서 삶의 터전을 잃은 수몰 실향민들의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위로하기 위해 조성됐다.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관리단에서 충주댐 정상 옛 물박물관 자리를 부지를 제공하고 수몰민들의 후원을 더해 지난 8월부터 공사를 진행했다.
만남의 동산은 200㎡ 규모로 망향비와 함께 고향지도 모형물 등이 이곳에 자리했다.
앞으로 충주권관리단에서 조경공사를 하고 관리도 할 계획이다.
김응수 충주호숭조회장은 “만남의 동산이 고향을 잃은 슬픔에 그동안 마음 속 한 구석에 허전함을 지니고 살았던 수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됐으면 한다”며 “망향제는 물에 잠겨있는 옛 조상들의 넋을 달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