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무상급식 중학교 전면 확대 박준영 을지재단 회장 사임…파업 향배 촉각배우 김주혁, 서울 강남서 차량 전복으로 ‘사망’시간강사보다 못한 교수 연봉
  • ▲ 배우 김주혁이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에서 차량이 전복돼 사망했다. 사진은 사고 당시 김주혁이 운전했던 벤츠 SUV차량이 처참하게 망가져 있다. ⓒ공준표 기자
    ▲ 배우 김주혁이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에서 차량이 전복돼 사망했다. 사진은 사고 당시 김주혁이 운전했던 벤츠 SUV차량이 처참하게 망가져 있다. ⓒ공준표 기자


    지난 28일 자유한국당 박덕흠 국회의원(보은·영동·옥천·괴산)이 영동군의회 박계동 의원(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행사장에서 폭행을 당한 사건과 관련,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31일자 충청권 신문들은 30일 한국당 소속 기초‧광역의원들이 충북도의회에서 영동군의회 박계용 의원의 의원직 즉각 사퇴 및 사법당국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는 등 파장이 확장되고 있는 상황을 비중있게 처리했다.

    박 의원은 지난 28일 열린 영동군 학산면민체육대회에서 노래를 부르던 중 박계동 의원으로부터 폭행을 당하자 박 의원을 폭행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또한 충북도가 신임 충북도 정무부지사에 노영민 주중대사의 보좌관을 지낸 이장섭 청와대 선임 행정관을 내정한 것과 관련, 정치적 해석이 분분한 상황 등을 보도했다.

    특히 이장섭 선임 행정관 정무부지사 내정은 이시종 지사의 3선도전과 맞물리면서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은 “청와대 행정관에 임명된 지 4개월에 불과한 경력자를 정무부지사에 내정한 것은 전형적인 ‘코드인사’라는 비판과 함께 내정 철회까지 주장하고 있다.

    반면 이 지사가 이 선임 행정관을 발탁한 것은 ‘신의 한수’라는 상반된 평가가 나오는 등 이 선임 행정관의 정무부지사 내정을 놓고 지역 정치권이 술렁이고 있다.

    또한 이 청와대 선임 행정관의 정무부지사 내정으로 제천시장의 선거와 차기 총선에까지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성급한 전망이 나오는 등 정치적 해석도 분분하다.

    내년부터 대전지역 중학교 학생들에게 무상급식이 전면 시행된다.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은 30일 행정협의회를 갖고 무상급식에 대한 분담률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3만명 정도의 중학교 1~2학년이 혜택을 받고 학부모들의 부담이 줄어들게 됐다.

    대전시는 무상급식 분담률을 시 35%, 교육청 50%, 자치구는 15%의 무상급식 비용을 각각 분담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비법정전입금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급식실의 현대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다음은 31일자 충청권 신문 등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30년 만의 올림픽 聖火’ 내일 한국에…평창 축제는 시작됐다
    [평창 D-101]
    어제 아테네서 성화 인수 리허설

    -신동빈 10년·신동주 5년刑 구형…기업재산 사유화 혐의
    신동빈 측 “한푼도 챙긴 것 없어”

    -배우 김주혁, 강남구 영동대로에서 차량 전복으로 사망
    ‘김주혁 연인’ 배우 이유경, 큰 충격 받아 TV예능 촬영 중단
    동료 연예인들의 추모 글 이어져…영화계 행사도 취소

    -병원 측 “故김주혁, 심근경색 발병 후 차 추돌한 듯”

    -네이버 이해진 “뉴스 ‘청탁 편집’ 사과…네이버, 언론과 달라”

    -해외여행, 골프에 신용카드까지…수천만원 뇌물받은 가스공사 직원 기소

    ◇중앙일보
    -KIA, 두산에 1패 뒤 4연승…‘단군매치’ 호랑이 11번째 포효
    KIA, 8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컵
    이범호 만루포 등 초반 앞섰지만
    7회에만 6점 낸 두산 끈질긴 추격
    투수 총동원 1점차 짜릿한 마무리
    9회말 등판 승리 지킨 양현종 MVP

    ◇동아일보
    -[단독]이지스함-잠수함 설계도, 北해커에 털렸다
    대우조선 해킹, 4만건 자료 유출…군함 전투체계 등 기밀 60건 포함
    北, 해군 핵심전력 강-약점 파악…유사 시 해상 킬체인 무력화 우려

    -홍종학, 특목고 폐지 주장하더니…딸은 年1500만원 국제中에
    野 “홍종학, 내로남불 결정체”
    洪, 2007년 대담집선 “盧정부 부패”
    토지는 증여받고 건물은 매매계약…부인 또 다른 상가 ‘증여 축소’ 의혹
    홍종학 측 “현금 만들어주려 건물만 매매”

    -배우 김주혁 차량전복 사망… “추돌후 가슴 잡더니 인도 돌진”
    서울 삼성동서… 병원 이송 후 숨져

    -신동빈 롯데회장 징역 10년-벌금 1000억 구형
    檢 “신동빈 회장, 불법이익 취득 주도…회사 재산 빼돌리기 역대 최대”
    신동주 5년刑, 서미경-신영자 7년刑
    롯데그룹 충격 속 “선고 기다려보자”…일부 임직원 “檢 지나친 것 아니냐”

    ◇충청매일
    -충북도의회 행정감사 쟁점은?
    ‘성공 자평’ 오송뷰티엑스포 등 5개 행사 집중포화 전망
    도의원, 내년 선거 앞두고 성과내기 골몰…송곳 질문 예상

    -“‘폭행 논란’ 박계용 영동군의원 즉각 사퇴하라”
    자유한국당 충북도당 제명 촉구

    -검찰, 신동빈 롯데그룹회장 징역 10년 구형
    신동주 전 부회장 징역 5년·신영자 전 이사장 징역 7년
    “기업 재산을 사유화한 사건…역대 최대 총수일가 비리”

    -중징계 공무원 2년 간 승진 못해
    청주시 공직기강 확립 종합대책 발표
    관리자 연대책임제·인성검사 등 도입

    ◇충청일보
    -중징계 공무원 최장 3년6개월 승진 길 막힌다
    [청주시, ‘공직기강 확립’ 종합대책 발표]
    비위·일탈 잇따르자 특단 조치
    하급기관 전보 등 인사 불이익
    무너진 공직분위기 쇄신 박차

    -충청권 고독사 615명
    최근 5년 간 전수조사 결과

    -이통사에 소비자는 여전히 '봉' 신세
    3社, 5년 간 할부 연체보상금
    1조6천억 중 1조5천억 전가

    -“갑질하는 음성군체육회 사무국장 퇴진하라”
    생활체육 지도자들 분통
    폭언·욕설·재계약 불가 협박
    무기한 수업 거부 선언

    ◇충청타임즈
    -시간강사보다 못한 교수 연봉
    호서대 451만원으로 충청권 ‘최저’…월 38만원꼴
    ‘최다’ 건국대 글로컬캠과 14억3천여만원 차이
    대학 평가 때 교원 확보율 올리려 무더기 채용
    “교원 지위 미끼 저연봉 계약”…문제점 지적도

    -충주署 여경 자살 배경두고 논란
    “개인 동선 파악·끼워 맞추기식 조사 심리적 압박 받았다”
    유족 측 투서로 두달 간 감찰…부적절·강압적인 조사 주장
    충북경찰청 “감찰과정 적법한 절차 따랐을 뿐 문제 없다”

    -영동군의원 국회의원 폭행 논란 가열
    한국당 충북도당·군의원 성명
    “폭력 행사…다분히 계획적”
    “모든 수단 동원 대응할 것”
    국민의당 “당사자들 사과해야”
    박계용 의원 오히려 폭행 주장

    -발암물질 배출 1위 오명 충북도 화학물질 배출 농도 기준치 이하
    청주 오창읍 등 주요 사업장 4곳 대기 오염도 검사

    ◇충청투데이
    -충청지역 ‘부의 대물림’ 늘었다…대전 직계존비속 증여 678억
    세종·충북·충남도 증가 추세

    -문재인 정부 ‘행정수도 완성·지방분권’ 엇박자…세종시는 뒷짐
    정부, 행복도시법 개정에도 불구 두차례 발표서 누락
    세종시는 ‘환영’논평 되풀이...지역계 ‘과연 의지있나’ 불만

    -충북 내년 지방선거 기싸움 ‘치열’
    정무부지사·국회의원 폭행시비
    유리한 선거구도 선점 ‘비난전’
    “사실상 본격선거전 시작” 첨예

    -을지재단 회장 사임…파업 향배 촉각
    박준영 회장 호소문 발표 “노조, 무차별 폭로전” 비판
    노조 “장기화 되고 있는 파업 해결 노력 없는 무책임한 태도”

    -대전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축산물 판매시설 입점 놓고 갈등 심화
    중도매인 상인들“조속히 추진” 對 市 “당장은 불가”
    상인 “도매 기능 확대 시급”
    市 “입점업체와 계약마쳐야”

    -대전지역 무상급식 중학교 전면 확대
    대전시·교육청 분담률 합의… 市 35%·교육청 50%·區 15%
    市, 비법정전입금 지원 확대… 교육청, 급식실 현대화 등 추진

    -서남대 폐쇄 최종기한 D-6…한남대 인수자금 확보될까
    이사회 결론 이번주 발표할 듯, 인수기한 넘기면 학생 특별편입, 수시생 불안… 교직원 대책 없어

    ◇대전일보
    -대전지역 중학교 무상급식 내년부터 전학년 제공
    市·교육청, 예산분담률 등 합의 성사

    -돌아온 미세먼지 계절…대전지역 오염농도 상승세

    -이상민 의원 "지자체에 원자력시설 감시권한 부여" 법안 제정 추진

    -대전 지역 학교 홈페이지 오류 두달째 지속…문제 해결능력 의심

    ◇동양일보
    -술 취한 택시·버스에 담보 잡힌 시민 안전
    최근 청주서 음주택시 적발 잇따라…음주운전 6번 걸린 기사 또 사고
    “영업용 차량 단속 안한다는 것은 잘못된 소문…모든 운전자 대상”
    “음주 전력 있으면 채용 말고 기사 대상 윤리·직무교육 필요”

    -박덕흠-박계용 계속된 ‘폭행 진실공방’
    “얼굴 맞았다” vs “시비 만 있었을 뿐”
    경찰, 현장 목격자 조사 등 수사 나서

    -충북체육회 사무처장·본부장 결국 연임
    한흥구 처장·송석중 본부장 내년까지 1년 연임 결정
    체육인·고위공무원 임명설 속 ‘통합체육회 안정’ 방점

    ◇중도일보
    -행정수도 파문, 내년 지방선거 판 뒤흔든다
    여당 우세 현재 판세 충청민심 요동으로 ‘안갯속’
    野 文정부, 行首불명확 태도 파고들며 반전노려
    與 공약이행 강조 국회분원 등 ‘당근책’ 제시 전망도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 충남지사 적합도 여론조사 1위
    세종리서치 2차 조사, 박수현 17%, 정진석 11.5%, 양승조 8.8% 복기왕 8.8% 순

    -[정치펀치]김택수 대전 정무부시장 동문의 힘은?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 보다 3년 선배
    안희정 충남지사와 친분 커
    대전의 ‘친안 견제’ 차원 발탁
    ‘친문’ 권선택 대전시장의 ‘신의 한 수’

    -또 다시 ‘맹탕 국감’…충청 현안 재점검·관철 실패
    지역 주요 현안, 여야 정쟁에 묻히기만..중요도 ↓
    피감기관 감사 또한 허술…‘국감 무용론’ 다시 제기

    -전국 대학 2곳 중 1곳 등록금 카드결제 안 돼
    기숙사비는 10곳 9곳 카드 안 돼

    -최근 5년 간 대전·충청지역 한방병원 급증
    심사평가원 대전지원, 충청권 의료자원 현황 분석결과

    ◇중부매일
    -고등학교 진학 전에 적성 찾고 인생 설계
    [아이들이 행복한 혁신학교를 가다] 3. 배움의 선택권이 있는 덴마크
    진정한 자유학년 실현하는 스코보 애프터스콜레
    교실 없는 학교 헬레럽 스쿨

    -인프라 확충 넘어 사업까지…‘전기차 특구’로 만든다
    [친환경자동차 보급으로 ‘청정세상’을 꿈꾸다]
    6. 친환경자동차 선도도시 1번지 제주도에 전기차 환경은
    국내 전체 등록차량 중 40.7% 차지…충전기도 652기 설치돼
    2030년까지 차 37만7천대 보급…전기버스·택시도 자리잡아
    충전소 안내 앱 ‘인기’…통합콜센터 일원화·안전 지원센터 구축

    -지방 14개 공항 중 청주·광주공항 제일 시끄러워
    국토부·환경부 차원의 항공기소음 대책 요구 봇물

    -문화예술 꽃피우는 중부권 최대 ‘도시 관문’ 실현
    [뉴스 톡톡톡] 청주고속터미널 현대화 사업 1. 복합문화시설로 ‘재탄생’
    기존 본관동·주유소 철거…지하 6층·지상 49층 신축
    뮤지컬 극장, 미술관 등…컨벤션·상업·주거시설 건립
    동선 고려 승·하차장 분리…매연·소음 없앤 환경 조성

    ◇충북일보
    -LCC 모기지 왜 필요한가 ①날개 꺾인 청주공항
    민영화·MRO…정권 바뀔 때마다 요동친 청주공항

    -무연고 고독사 통계 ‘엉터리’
    도내 통계선 164명, 정부 파악은 119명
    지자체별 무연고 사망자 기준 천차만별
    “기본적 현황 파악 없이 문제해결 안 돼”

    -꽁꽁 언 부동산 시장…전세형 임대 뜬다
    건설사, 미분양·집값 하락 우려
    입주 앞둔 혁신도시 498가구
    오송지구 아파트 등 임대 전환

    -도내 대학교수 연봉 최고 1억5천만원, 최저 1천415만원
    교수와 시간강사 연봉 23.2배 차이
    청주대 교수 평균연봉 1억2582만원
    유원대 6281만원으로 2배 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