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월드, 2017 충북중소기업 ‘종합 대상’

충북 진천에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제조장비를 생산하는 ㈜제니스월드(대표 곽병헌)가 올해 중소기업대상 ‘종합대상’을 차지했다.

충북도는 23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기관단체장과 기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기업인의날’ 행사를 갖고 ‘충북도 중소기업대상’, ‘자랑스러운 충북기업인’, ‘고용우수기업’, ‘품질경영대상’, ‘일류벤처기업’ 등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중소기업대상은 종합대상을 수상한 제니스월드를 비롯해 경영대상에는 (주)서한에프앤씨(대표 윤철구), 기술대상에는 (주)아리바이오(대표 성수현), 수출대상에는 (주)유영제약(대표 유우평), 노사화합대상’에는 (주)인팩케이블(대표 최웅선)이 선정됐다.

이어 중소기업중앙회장이 수여하는 특별상에는 (주)세화피앤씨(대표 이훈구), (주)윈플로(대표 김상윤) 등 2개 기업이 수상했으며 자랑스러운 충북기업인에는 손소독제, 가글 생산업체인 (주)엘시시의 백성천 대표와 인쇄회로기판 검사업체 (주)테스트테크 한영희 대표가 수상했다.

또한 품질경영대상은 ㈜국보싸이언스가, 품질경영우수기업에는 금성제지기계(주), 뉴그린창신(주), (주)신화아이티, (주)엠케이생명과학, (주)레이토피아 등 6개기업이, 일류벤처기업에는 ㈜코이즈, (주)엔지켐생명과학, 서보산업(주), (주)충주산업, (주)투에이취켐 등 5개기업이 선정됐다.

아울러 고용우수기업에는 뉴그린창신(주), (주)원앤씨, (주)지코, 토마스엔지니어링, 태웅이엔에스(주) 등 5개기업이 인증서를 받게 된다.

한편 중소기업대상 등 수상기업에게는 중소기업 정책자금 및 신용보증 특례지원, 해외 전시·박람회 참가지원, 세무공무원 질문·검사권 유예, 회사 홍보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이 행사는 충북 기업인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2007년부터 매년 10월 네번째주 화요일에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