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기온 대전·청주·공주 22도, 천안·충주·진천 21도
  • ▲ 대전 보라매공원.ⓒ김정원 기자
    ▲ 대전 보라매공원.ⓒ김정원 기자

    충북지방은 29일 서해남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고 맑은 날씨에 복사냉각 효과까지 더해져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5~6도 가량 더 떨어져 쌀쌀하겠고 낮 동안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매우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 청주 11도, 충주·영동 7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증평 22도, 충주·진천 21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고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대전·세종·충남지역은 29일 서해남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고, 맑은 날씨에 복사냉각 효과까지 더해져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7도 내외로 떨어져 쌀쌀하겠고 낮 동안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매우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 서산·대전·예산 10도, 천안·세종·공주 8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세종·공주 22도, 천안·당진·논산 21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충남 남·북부 앞바다 파도의 높이는 0.5~1.5m이다.

    충남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내륙에서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며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일부 내륙과 고지대에서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서해상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