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충주시당협, 문재인 정권 ‘규탄대회’ 열어

충북 자유한국당 충주시당원협의회(위원장 이종배 국회의원)가 22일 호암동 충주종합스포츠타운에서 ‘문재인정권 5000만 핵인질·공영방송 장악 저지 규탄대회 및 당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배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임순묵 도의원 및 이종갑 충주시의회의장, 홍진옥‧최근배‧신옥선‧우건성‧김영식‧박해수‧정성용 시의원을 비롯한 당원 500여명이 참석했다.

당원교육은 이종배 당협위원장의 특강으로 이뤄진데 이어 안보파탄·방송장악 규탄대회를 실시하고 ‘전술핵 재배치 요구 천만인 서명운동’도 병행했다.

행사 후에는 다음달 20일부터 7일간 개최되는 대한민국 최대의 스포츠 축제인 제98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을 위한 주변 청결활동을 실시해 자유한국당의 이미지 쇄신을 제고했다.

이 위원장은 “출범 4개월 남짓한 문재인 정부는 대한민국을 안보위기로 몰아 넣고 공영방송 장악, 교육혼란, 지방재정파탄 등으로 사회를 혼란 속으로 빠뜨리고 있다”고 지적하고 “지금의 안보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길은 북한의 도발에 맞서는 강력한 대북정책 기조로 전환해야 하며, 우리 당은 전술핵배치 등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당원 모두가 사명의식을 갖고 전술핵 재배치를 위한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해 위기상황 극복에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 무능한 정부로부터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서는 내년 지방선거에서 우리 자유한국당이 반드시 승리하도록 모든 당원들이 굳게 뭉쳐서 내년 지방선거 필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