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창업 허브센터·웨딩 특화거리 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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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성안길 등 원도심의 상권 활성화 일환으로 추진중인 ‘남주·남문로 웨딩테마거리’ 조성사업이 3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 출범했다.
3일 성안길 한복의 거리 내 특설무대에서 열린 발대식은 남주·남문로 도시재생추진협의회 주민들과 논의를 통해 청남문 군과 주남주 양의 가상 결혼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갑중 남주·남문로 도시재생추진협의회장의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이승훈 청주시장의 주례사, 황영호 청주시의회 의장의 환영사, ‘미음’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남주·남문로 웨딩테마거리 조성 사업’은 국토교통부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으로 선정돼 2020년 까지 ‘역사·문화자원 활용을 통한 원도심 활성화’, ‘웨딩테마거리 조성을 통한 경제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되며 사업비 60억 원이 투입된다.
또한 앞으로 ‘웨딩&창업 허브센터 조성’, ‘상인&청년 창업 교실운영 및 지원’, ‘웨딩 특화거리 조성’ 등의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정무영 도시재생과장은 “남주남·문로 웨딩테마거리 조성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업지원을 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