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부발역↔충주 등 통학버스 노선 공동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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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간 교육자원의 실질적인 공유와 협력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립 한국교통대학교와 건국대학교(글로컬)는 23일 2017학년도 2학기부터 통학버스 일부노선을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상노선은 경기도 이천 부발역↔충주(교통대 통학버스), 서울 종합운동장↔ 충주(건국대 통학버스) 2개 노선으로 양 대학 학생들은 2학기부터 학적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돼 학생들의 통학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대 이상문 학생처장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어려운 대학재정 여건 속에서도 대학 간 자원 공유를 통해 우수한 수도권 입학자원 유치 및 예산 절감 등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대학 간 자원 공유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