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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가 14일 엑스포 개막 100일을 앞두고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D-100일 엑스포 성공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엑스포조직위 공동위원장인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이용걸 세명대학교총장, 집행위원장인 이근규 제천시장, 홍보대사인 탤런트 박주미를 비롯해 조직위원회, 범도민협의회, 자문위원회, 도민홍보단, 출향인사, 도시군 공무원 등 1000여 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성공다집대회에 앞서 이시종 지사와 이근규 시장은 서울시청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충북도와 서울시 간 우호협약’을 체결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협약을 통해 엑스포 홍보 및 단체관람 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엑스포 성공 개최 지원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펼치는 등 제천 한방엑스포를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다짐대회는 한방차 시음과 이혈침 체험부스, SNS 홍보이벤트, 홍보기념품 나눔 행사, 캐릭터 탈인형 홍보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성공기원 축하공연과 엑스포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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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사는 대회사에서 “이번 엑스포는 한방에 바이오를 더한 융복합산업의 미래를 전 세계에 보여줄 매우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며 “엑스포 개최를 통해 제천이 한방바이오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이심 대한노인회장, 윤홍근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장, 최금숙 한국여성단체협의회장, 정현철 대한한약협회장, 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장, 김병원 농협협동조합중앙회장, 소진광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은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명예홍보대사들은 앞으로 엑스포 붐 조성을 위해 범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홍보 활동에 나선다.
깃발 퍼포먼스를 끝으로 ‘D-100 성공다짐대회’를 마친 조직위 관계자와 참석자들은 엑스포 캐릭터인 ‘박달이와 금봉이’를 활용한 홍보 퍼레이드와 청계광장 거리 홍보에 나섰다.
이근규 집행위원장은 “제천이 이번 엑스포를 통해 세계적인 한방바이오산업의 중심지이자 동북아 천연물 산업의 메카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할 수 있도록 반드시 성공 개최를 이루겠다”고 강한 의지를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