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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자 신문은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워너크라이(WannaCry)’로 불리는 신종 랜섬웨어 해킹 공격으로 영국의 병원 등이 마비된 가운데 국내 대학병원과 기업에서도 감염징후가 확인됐다고 신문들이 보도했다.15일자 신문들은 랜섬웨어는 인터넷 네트워크에 연결돼 있는 것만으로도 PC를 감염시키기 때문에 피해 확산 속도가 빨라 주말을 쉬고 출근하는 15일이 랜섬웨어 확산의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KIST는 랜섬웨어 의심사례를 신고한 곳을 대상으로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으며 추가 피해를 막기위해 보안 전문 사이트인 ‘보호나라’에 예방법과 감염경로를 설명하는 공지문을 올렸다.
랜섬웨어는 개발한 사이버테러 단체는 중요 파일을 암호화한 뒤 해당 파일을 복구하는 조건으로 약 300~600달러를 요구하고 있다.
또한 충청일보는 충북경찰청이 내근 직원 30%를 감출하고 일선 경찰서로 배치한다는 소문이 확산되면서 ‘행정관’(경찰청 소속 일반직 공무원)들이 대거 감축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반발이 일어나자 충북경찰청이 긴급 진화에 나섰다고 전했다.
경찰청은 지난 2월 본청 차원에서 ‘인력감축 등 조직진단을 실시하라’는 지침이 내려오면서 이달말까지 조직진단을 마친 뒤 관련 규칙을 개정,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반영하도록 주문하면서 직원들이 동요하고 있다.
경찰청은 조직진단 지침은 각 지방청에 지방경찰청의 몸집을 줄이고 치안현장을 담당하는 일선 경찰서에 더 많은 인력을 배치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다음은 15일자 충청권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충청매일
-충청권 상생채널 가동해야
새 정부 출범 초기 文대통령 공약 함께 점검해야
충청권 광역철도망 등 공동 협력해 발전 계기 마련-제작결함 현대차 24만대 강제리콜
국토부, 내부제보 중 결함 5건 청문절차 거쳐 결정
아반떼 등 12개 차종 대상…“은폐의혹 수사 의뢰”-靑 ‘정윤회 문건’ 전면 재조사
문고리 3인방‧檢수뇌부 도마위
특검 피한 안봉근‧이재만 수사 불가피
朴 정부 ‘하명수사’ 여부 조사 초점-청주공항 국제노선 8월부터 재개
이스타‧진에어 등 저가항공사 신규 취항 요청 위해 방문
센양‧상하이‧하얼빈‧다렌‧닝보 등 5개 중국 노선 운항◇충청일보
-새 정부 요직에 충북 출신 배제되나
최측근 노영민 주중대사로 임명될 가능성
가교역할 한계…정권창출 핵심인물 없어-파격인사…공공기관장 ‘초비상’
정권 바뀌면 ‘교체1순위’…물갈이 여부 촉각
124곳 중 35곳 공석이거나 올해 말 임기 완료-“선물 어쩌나…” 학부모 혼란‧교사는 부담
카네이션도 안돼…공식자리서 학생대표만 허용
“오해 받을라…차라리 피하자” 분위기 확산-충북경찰청 인력 30% 감축설에 ‘술렁’
본청, 이달까지 조직진단 지침
일선 경찰서 인력 확충 목표
행정관 대거 포함 소문 확산
“박 청장 지침 와전” 해명-관급공사 비리사건 이대로 마무리되나
검찰, 청주시청 공무원‧브로커 등 구속 기소
업자, 4년간 수주 청탁으로 1억5천만원 챙겨
“단서 확보된 브로커 등 수사 확대 예정”◇충청투데이
-몸집 키우는 토박이 기업들
공장부지 없어 수도권 간다
대전지역 제조업체 7400여곳
공장 신‧증설할 부지 태부족
대책 마련 민‧관 지혜 모아야-충청권 6개 대학 ‘링크플러스’ 막차 탈까
220억원 걸린 ‘사회맞춤형 학과 중점형’ 대면평가 이번주 시작
배재대‧우송대‧청주대 등 사활…선정시 입지 홍보효과도 기대-고개든 코레일‧철도공단 통합론 ‘일파만파’
현재 운영‧시설관리 분리방식
분리 13년만에 통합논의 논란
‘효율화 저해’ 부작용 노출 우려
특정기관 변칙 자구책 비판도◇대전일보
-새정부 출범하자마자…北 ‘떠보기’ 도발
평북 구성서 미사일 1발 동해상 발사 700여㎞ 비행
고도 2000㎞ 이상 ICBN 가능성…대북정책 시험대-중국통 박병석 中특사 카드 통하나
‘일대일로’ 정상포럼 참석 방중
사드배치‧북핵 해법 여부 관심-靑 수석비서관 인선 가속도
정무수석 전병헌
사회혁신수석 하승창
사회수석 김수현-前정권 지우기…2년만에 역사속으로
문재인 대통령, 국정 역사교과서 폐기 지시
교육부 “새 정부 첫 교육정책 검정제 환원”
혈세낭비 비판속 일부 교육감 환영 메시지-지역정가, 地選 前 정계개편 촉각
한국당 표심분석‧보수 지지층 회복 노력
국민의당, 연대 환영 분위기 속 역풍 우려
바른정당, 중앙發 통합‧연대 엇갈린 반응-5조원 규모 대전시금고 선정 스타트
신용도‧편의성‧관리능력 등 5개 항목 평가
은행권 협력사업비‧예금금리 놓고 눈치싸움◇동양일보
-중앙정치는 ‘협치’…지방은 ‘불협화음’
도의회 경제조사특위 가동
집행부와 갈등 점입가경
한국당, 이 지사 책임론에
민주당 재의 요구로 맞서-“한반도 평화 안전에 심각한 도전”
문재인 대통령, 북 탄도미사일 발사에 ‘엄중 경고’
NSC 긴급 소집 ‘강력 규탄’…대북정책 기조 나타내-환경규제 묶인 충북 수변구역 개발되나
대청호‧충주호‧미호천 국가 생태휴양지구 조성계획
문재인 대통령 대선공약 채택…환경고시 개정 필요
도, 타당성 조사후 정부에 규제완화 특별법 건의안 제출;‘’◇중도일보
-성년 된 머드축제 ‘세계 4대 축제’ 발돋움
보령, 올 20회 맞아 행사준비 분주
머드 놀이 등 49개 프로그램 마련
왕복 2.2㎞ 구간…‘머드트램’ 첫선
2022국제해양엑스포도 개최 예정-새 정부 내각구성 장기화
충청권 현안사업 ‘안갯속’
신임총리 인사청문회 등 갈 길 멀어
‘낙마 사태’땐 최소 1개월 이상 소요
靑, 지역일정 본보질문에 묵묵부답-갑천친수구역 1‧2블록, 개발방식 결정두고 또 ‘멈칫’
市‧주태건설협회, 민영방식 선호
도공‧시의원은 공영방식 내세워
조정위서 투표도 시도했지만 무산
3‧4‧5블럭은 하반기 공급 예정-‘관공서마저…’ 청소근로자 창고 쉼터
대전 서구청 청소여직원 휴게실 열악
배관 모인 창고서 박스깔고 잠시 쉬어
대기실 출입 통제되고 간접고용 여전-“가족문화 빈약 유성온천 재투자 절실”
대한온천학회 발전포럼서 주장제기
고령화‧개인주의 반영 레저‧요양화◇중부매일
-법으로 꽃‧선물 막았지만…사제의 정 더 깊어진다
김영란 법 시행 후 맞는 첫 스승의 날…새 풍속도
청주고, 교사들 이미지에 맞는 감사 상장 전달 이벤트
‘1초 김고은상’. ‘벳트 콧소리상’ 등 재치로 감동 선사
“마음으로 ‘진정한 스승의 의미’ 새기는 계기 됐어요”-충청출신 노영민‧박병석, 韓‧中 관계회복 구원투수 나선다
朴, 일대일로 정상포럼에
정부 대표단 이끌고 참석
盧, 주중대사에 최종낙점
문 대통령 복심역할 기대
이번주 임명절차 밟을 듯-‘교육감 출마설’ 김양희 의장 당적 유지할까
등록 1년 前 무당적 규정
오는 24일 이전 탈당해야-폭언‧성희롱…끊이지 않는 교권침해
충북, 작년 폭행 등 74건…정신‧육체적 고통 시달려
“교사 인권 경시 풍조…보호위한 법적장치 마련 절실”-‘뜨거운 감자’ 최저임금 1만원 시대 ‘성큼’
文 공약에 근로자-기업 등 기대반 걱정반 의견 팽배
임금현실로 격차해소 vs 고용 줄이는 부작용 초래
정부, 기업 반발 잠재울 ‘당근’ 제시 패키지 지원 필요-AI 지나갔는데…또 들썩이는 달걀값
청주 판매업소 ‘평균 8천원선’
대량 살처분으로 생산량 부족
입식절차 까다로워 수급 차질
정부, 덴마크‧태국상 수입키로◇충북일보
-제자에게 새삶 선물한 이 시대의 참스승
오늘 36회 스승의날
신해인 진천여중 교장
의식 잃고 쓰러진 학생
심폐소생술로 생명 구해
다른 교사들 119 신고
현장 정리 도우며 구조에 일조-부활 준비하는 청주공항
이시종 지사, 항공사 대표 면담
이스타, 8월 中노선 운항 재개
진에어, 부정기 120여 편 운항
文 대통령, 중부권 거점공항 육성
공약 포함…활성화 기대감 높여-청주교대 취업률 ‘88.9%’ 충청권 최고
충청통계청, 지난해 일반대 졸업생 취업률 조사결과
공주교대 83.8%로 2위…한국기술교육대‧을지대順
2천명 이상 큰 대학은 대부분 하위권…우송대는 9위◇충청타임즈
-교사 ‘지방공무원化’ 교육격차 심화 우려
文정부 제도도입 추진
재정 자립도 낮은 지자체
교사 처우 열악 불보듯
벽지‧농산어촌 교육 질 하락
“소방공무원꼴 난다” 지적도-“전 부서 무조건 감축안 내라” 충북경찰 주먹구구 행정 빈축
효율적 인력 재배치 위해 과‧계별로 조직진단 진행
분석없이 부서장 자의적으로 진단‧감축 대상 결정
박재진 청장 애매한 주문‧지휘부 확대해석이 원초
“없던 일로 하겠다” 내부 동요 수습…구성원 간 불신-충북 화학물질 유통량 줄었다
환경부, 2014 유통량 조사…4년전 보다 53%↓
대구 이어 최다 감소…충남 전체의 14.7% 유통-양채류값 ‘폭락’ 미원낭성농민들 ‘시름’
지난해 절반 수준…이익은 커녕 생산비도 못건질 판
윤창한 조합장 페이스북에 “우리 농산물 이용”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