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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는 24일자 신문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의원(세종)의 총선 공약으로 촉발된 KTX세종역 신설 논란이 종지부를 찍을지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KTX세종역 신설은 철도시설공단이 지난해 12월까지 용역을 마치고 발표하려했지만, 세종시와 주변 지역간 갈등이 심화되고 5‧9대선의 영향으로 선거 쟁점화되면서 국토교통부가 미뤄왔다.
KTX세종역 신설문제는 문재인, 안철수, 홍준표 후보 등 주요 대선 후보들이 반대하고 있는 가운데 KTX세종역 신설 백지화를 위한 범도민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21일 ‘활동 중단’을 전격 선언했다.
이는 문재인 민주당 대선후보가 지난 20일 청주 성안길 유세에서 KTX세종역 신설 문제는 세종시와 충북도 등 “인근 4개 광역단체장의 합의에 따르겠다”고 발언했기 때문이다.
비대위는 21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지회견을 통해 “지난해 10월부터 활동을 전개해 왔고, 그 결과 민주당 충북도당 및 문재인 후보, 자유한국당 충북도당 및 홍준표 후보, 국민의당 및 안철수 후보, 정의당 및 심상정 후보 등 주요 정당 및 대선후보가 사실상 KTX세종역 신설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답변하거나 공개적으로 밝혀, 이제 KTX세종역 신설은 더 이상 추진할 수 없게 됐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문재인 후보가 “KTX세종역 4개 관역단체장 합의에 따르겠다”는 발언과 관련해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 충북도당은 문 후보와 민주당에 세종역 신설을 반대하는 것인지, 아닌지 불분명하다. ‘두루뭉술 화법’으로 문 후보발언 속에 반대의사가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나 대전일보는 이번 대선의 충청권 최대 쟁점으로 떠오른 KTX세종역 설치 여부가 대선 이후로 넘어갈 가능성이 커졌다고 보도해 충북지역신문들의 보도와는 전혀 다른 내용을 보도했다.
이 신문은 철도시설공단 관계는 21일 전화통에서 “당초 예정대로 이달까지 용역을 마무리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이달 중) 발표할 지는 국토교통부에서 결정할 것”이라고 여운을 남겼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대선을 코앞 둔 민감한 시기에 세종역 설치 용역을 발표하기 보다는 선거 이후로 연장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잇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게재해 선거 이후 또다른 논란을 예고했다.
한편 세종시 관계자는 “KTX세종역 설치문제가 지역 선거 이슈가 돼 있는 만큼 국토교통부가 정무적인 판단을 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타당성 조사용역 발표가 대통령 선거 이후로 연장된 것으로 안다”고 전혀 다른 해석을 내놓았다.
다음은 24일자 충청권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중부매일
-KTX 세종역 사실상 ‘불가’
문재인 “4개 시‧도 합의” 전제 vs 홍준표 “신설 반대”
대선후보‧정당 “안된다” 답변…항의방문‧집회 취소
충북범대위 감시 활동 지속-“선거 마지막까지 단일화나 사퇴 없다”
바른정당 유승민 KLJC 대선후보 릴레이 인터뷰
남아 있는 TV토론 등 거치면
투표 당일 날 지지율 다를 것
지방분권 개헌도 중요하지만
국민기본권에 더 관심이 많아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위해
국가차원 전폭적인 지원 약속-“이번 주 캐스팅보트 중원을 잡아라”
선거운동 일정 첫 번째 주말
공약발표와 집중유세 통해
표심 우위 확보 위해 ‘사력’
더민주당 지지선언 잇따라
한국당, 文‧安에 집중 공격
국민의당, 읍‧면서 바닥 훑기
정의당, 행락지서 후보 홍보-청주 신흥택지개발지구 원룸 신축업자 탈세 여전
市, 382호 조사…5명 적발
탈루세금 8700만원 추징◇충북일보
-충북현안 대부분 공약 반영
유권자, 실현가능성 확인 필요
충북도 바이오벨리‧중부고속도로 등 과제 제안
대선 후보들, ‘표 잃을까’ 채택…비슷한 공약 많아
도내 최대 이슈 KTX세종역 반대입장 많아-‘사고다발’ 청주 산성도로 개선사업 속도
제동시설 설치‧차로 확장 공사
예산 10억원 도시선설위 통과-‘옥신각신’ 정쟁 블랙홀 빠진 지방의회
도‧시의회, 경자구역‧2매립장
여야 의견 차 극명하게 갈려
“책임 먼저”-“대안 먼저”-태양광발전시설 잇따른 민원
해결책 없는 지자체 골머리
제천지역 소송‧위원회 심의
허가 위한 법적 요건 충족해도
주민들 환경변화 우려로 반대
시, 마찰 최소화에 최선-文 “충청권 합의 따를 것”…해석 분분
청주 유세 현장서
‘KTX세종역 신설’ 입장 발언
한국당 “양다리 걸치기로
갈등국면 모면하려는 속셈”
국민의당 “하나마나 한 말
두루뭉술 화법 자질 의심”
세종역백지화 범도민비대위
“추진 않겠다는 의사표현”◇충청매일
-환자 역외유출 불가피
충북대병원 위기 오나
세종충남대병원 2019년 개원
청주 시민들 접근성 좋아 개원 반기는 분위기
외형 성장 치중‧긴 대기시간 등 환자 불만 고조-더민주 문재인, 충북서 안철수 앞서
KBS청주방송총국 대선후보 여론조사
37.4% 차지…7개 시‧군서 1위-청주 제2매립장 운명 예결위서 판가름
시의회, 25일까지 추경안 심사…한국당, 삭감 예산 103억 부활 시도
남연심 의원 탈당 변수 작용…본회의, 표 대결로 사안 결정땐 부담-충북도의회, 제천야영장 현대화사업 ‘싹둑’
도의회 지적 사항임에도 ‘혐의 없었다’ 예산 전액 삭감◇충청일보
-KTX세종역 신설 논란 종지부 찍나
주요대선후보들 사실상 반대입장따라
충북범도민비대위 전격 활동 중단 선언
도종환 “‘합의로 결정’ 의견 통일” 전언-‘반문연대’ 다시 수면위로
지지율 선두 문재인에 맞서
바른정당 “대안모색” 목소리
安-劉‧洪-劉 단일화 가능성
당사자들은 ‘마이웨이’ 지속
투표용지 인쇄 시작되는
오는 30일이 중대 분수령-‘법조비리’ 진실게임…법정서 실명 무더기 거론
청주지법서 특가법상 알선 수대 사건 첫 공판
판사‧변호사 등 4명 언급…법관은 성(姓)만
검찰, 피고인 J씨 ‘비리 몸통’으로 파악
영장실질심사에 이례적으로 수사검사 참석도◇충청투데이
-‘미세먼지 재앙’…충남 火電문제 다시 급부상
전국 선탁발전소 50% 밀집 속
당진 에코파워 추가건설 시끌
대선후보들 핵심 공약 부상-충남 계룡 이케아 조기입점 청신호
공동주택용지 매매 순항
계룡 대실지구 개발 속도
이케아 부지매매 1차 중도금
예정일보다 미리 납부하며
입점시기 앞당겨질 가능성 커져-“火電 보다 주민건강이 우선”
시민단체‧대선후보 한뜻
산자부‧업계 “철회 불가”
충남 오염물질 배출 심각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충청타임즈
-충북 보수공약 ‘강드라이브’
사라진 충청대망론‧박근혜 탄핵…표심 갈곳 잃어
문재인‧홍준표 지역공약 발표 등 표밭갈이 심혈
안철수 잇단 이삭줍기 등 보수세력 껴안기 시도-청주 운천주공 재건축 추진
시, 정비구역 지정…아파트 33동 등 9월 공사 착수
전체면적 7만7557㎡ 중 6만9288㎡ 공동주택 공급-“KTX마을버스 아냐…세종역 반대”
한국당 홍준표 후보 주말 오송역서 충북 지역공약 발표
청주 성안길서 표심 공약…“유승민과 단일화 없다” 일축-오송 특급호텔시대 열었다
밸류호텔 세종시티 개관
토지 매매후 6년만에 완공
기관 연계 연 1만명 교육유치
초일류 에스테틱 입점 예정
화장품뷰티산업 거점될 듯◇대전일보
-대선 중반까지 요동치는 판세
문재인‧안철수 양강 구도속 홍준표 맹추격
유승민‧심상정 지지율 정체 반전 모색 주력-사이언스콤플렉스 랜드마크 타워 금주 공개
조성사업 통합심의 관계기관 회의 예정
대전시 올 7월까지 통합심의 마무리 방침-지역정치권, 방폐물 무단 폐기 규탄
원자력硏 위법행위 비판
당차원 조치 강구 목소리-KTX 세종역 대선이후 결론 가능성
철도시설공단 “이달 용역결과 발표 미지수”
선거의 계절 민감한 사안 연장 분위기 감지-공토에 수상한 가방
열어보니 여성 시신
대전중부署, CCTV 분석 용의자 긴급체포 조사◇동양일보
-KTX세종역 ‘일단 스톱’
신설논란 관련 각당 대선후보들에 ‘찬반’ 공식질의
홍‧안‧심 “반대”…문재인은 “충청권 합의 따라”
비대위 “사실상 반대로 결론…이제는 분란 멈추자”-세계 최고속도 그래픽 D램 개발
SK하이닉스 “DVD 영화 192편 1초에 읽어”…내년 초 양산-핵폐기물 무단 방류 또…대전민심 ‘부글’
원자력연 안전처리 규정 위반, 방사성자해작업도구 등 버려-황사‧미세먼지 범벅 ‘흙비’ 주의
대기 중에 섞여 흙비…비 내려도 미세먼지는 잘 안 씻겨
건조한 바람 탓 날씨 좋아보이지만 황사 짙은 경우 많아
입자 굵은 황사 달리 초미세먼지는 호흡기 질환 등 우려-서해대교서 승용차‧관광버스 3중 추돌…10명 부상
-흥덕파크자이 탈퇴조합원 계약금 반환요구
투자성 떨어져 계약파기 청주시, 다음달까지 환불안 제시◇중도일보
-대전발전 핵심은 애향심…정체성 확립 필요
보여주기식 도시 이미지에만 ‘급급’
지역주민 자취‧역사성 고려는 안돼
지역발전 원동력, 과거에서 찾아야-행정수도‧세종역 지역공약 충청권 표심 가른다
문재인-안철수 1주일새 20%p 출렁
행정수도 개헌 공감 속 방법론 차이
KTX세종역은 의견차…지지율 직결-‘측근인사 논란’…도 산하기관 선인 난맥상
문화재단 이사회 임명동의안 부결
재공모로 한달간 대표 공석 불가피-대전 주택가 공터서 시신발견…공포의 주말
사정동 버려진 가방서 50대 여성
경찰 인근 거주 용의자 이씨 검거
주민 ‘일찍 귀가’ 등 불안에 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