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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자유한국당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시)이 “충주조정체험아카데미 운영에 내년과 후년에 각 2억원 씩 총 4억원 추가지원이 확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충주조정체험아카데미는 올해 문체부의 ‘2017 주최단체지원금’ 명목으로 3억원의 국비지원이 확정돼 이미 지난주에 교부됐다.
이로써 충주조정체험아카데미에는 올 한 해 지방비를 포함, 총사업비 3억5750만원이 지원됐으며 이를 통해 전문 강사진 보강, 조정보트 및 안전장비 등의 추가 구입, 조정체험 및 훈련지원을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추가 지원되는 예산으로는 충주시가 조정의 메카로 자리 잡기위한 데이터 구축 및 연구용역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이번 추가 결정된 내용을 보면 2018년과 2019년에도 ‘주최단체지원금’ 명목으로 각각 2억원 씩 총 4억원의 국비지원이 확정된 것으로, 모두 7억원의 국비가 충주조정체험아카데미에 지원되는 것이다.
이와 관련, 이종배 의원은 “올해 확보한 7억원의 국비를 잘 활용해 충주를 국내 뿐 아니라 아시아를 대표하는 조정의 메카로 조성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더 많은 국비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