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시종 충북지사, 이철성 경찰청장, 권석창 국회의원 등이 경찰청 제천수련원 현지에서 기공 첫 삽을 뜨고 있다.ⓒ제천시
    ▲ 이시종 충북지사, 이철성 경찰청장, 권석창 국회의원 등이 경찰청 제천수련원 현지에서 기공 첫 삽을 뜨고 있다.ⓒ제천시

    경찰청은 13일 충북 제천시 청풍면 학현리 제천수련원 신축공사장 현장에서 ‘경찰청 제천수련원’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철성 제천경찰청장, 박재진 충북경찰청장을 비롯한 경찰청 관계자와 권석창·오제세 국회의원,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근규 제천시장, 김정문 제천시의회의장, 시·도의원 등 주요 내빈과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찰청 제천수련원은 전국 최대 규모로 총 사업비 320억원을 들여 청풍면 학현리 일원에 대지면적 9만2564㎡, 건축면적 4965㎡로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1만271㎡ 규모로 숙박시설(110실)과 교육·편의·체육·힐링시설 등이 조성된다.

    연수원은 ‘참수리의 도약과 비상을 모토’로 친환경건축물(우수등급), 에너지효율등급(1++등급), BF(Barrier-free,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예비인증을 획득해 자연과 함께 숨 쉬며 시원한 바람, 햇살을 가득 품은 자연치유 공간을 구현한다.

    제천수련원은 오는 2018년 하반기 준공할 예정이다.

    제천시는 경찰청 연수원이 완료되면 해매다 많은 교육연수생들이 방문하게 돼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천시 청풍면 일원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 서울 동대문구 수련원(청풍유스호스텔)에 이어 경찰청 제천수련원 조성과 오는 2019년 한국환경공단 연수원이 준공 예정에 있어 연간 15만명이 제천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