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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청주시가 올해 ‘농어촌 장애인 주택개조사업’에 모두 4560만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대상자 모집에 나섰다.

    31일 시에 따르면 ‘농어촌 장애인주택 개조사업’ 대상은 소득기준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이하인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 장애인의 주택이다.

    지원 내용은 가구당 380만원 내외로 총 12가구 4560만원(국비 50%, 도비 35%, 시비 15%)을 지원한다. 

    사업 내용은 화장실 개조와 보조 손잡이 설치, 문턱 낮추기, 싱크대 높이 조절, 경사로 설치 등 장애인이 이동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시설 개선 등이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다음달 3~14일까지 주민등록지 읍·면사무소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상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초생활수급권자를 대상으로 하는 주거급여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차상위계층과 장애인 등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