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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금강, 삽교천 등 관내 국가하천 10개소, 545㎞의 재해예방 및 친수시설 유지관리를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전북도에 국고보조금 97억원을 교부했다고 31일 밝혔다.
대전국토청은 재정 조기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국가하천유지보수사업 국고보조금을 조기 교부했다.
국고보조금은 금강에 조성된 수변공원과 4대강 외 국가하천(삽교천‧갑천 등 9개)의 제방유지, 예‧제초 작업, 배수문 정비, 제방 및 배수통문 안전점검, 체육‧편의시설 정비 등 유지관리 사업에 사용된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근원적인 홍수예방은 물론 국가하천이 주민들의 휴식, 레저공간으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국고보조금을 조기 배정하고,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