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날씨] 22일 ‘세월호 인양’…‘기상’ 따라 최종 결정

정부가 기상상황에 따라 이르면 22일 세월호를 인양하기로 함에 따라 해양수산부가 이날 아침 6시께 정확한 날씨예보를 관찰한 뒤 오전 중으로 인양에 착수할 지 여부를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충북지역은 22일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은 후 그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 청주 1도, 진천·충주·단양 -1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충주·영동 14도, 제천·음성·단양  13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현재, 충북 일부지역(청주·보은·영동·진천·증평·충주·음성)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대기가 건조하겠다.

아침에 중북부지역에서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대전·세종·충남지역은 22일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은 후 그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쌀쌀하겠고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 대전·아산·당진 0도, 세종·공주·부여 -2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세종 15도, 천안·서산·예산 13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충남 남·북부 앞바다 파도의 높이는 0.5~1.5m이다.

현재 충남 일부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며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서해 중부 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