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공무원, 산불조심 캠페인 대거 참여

충북 청주시 공무원들이 주말을 맞아 ‘2017년 봄철 산불조심 캠페인’ 활동을 릴레이로 실시했다.

먼저 18일 시 공보관실 직원들은 청주 어린이회관 앞 주차장에서, 고인쇄박물관 직원들은 박물관 주변 양병산에서, 상당보건소 직원들은 미동산수목원에서, 청원보건소 직원들은 오창 목령산 입구에서 캠페인을 벌였다.

19일에는 시 인사담당관실 직원들이 양병산을 찾아 캠페인을 진행했다.

공무원들은 등산객 및 행락객을 대상으로 산불방지 서명운동을 실시하는 등 산불조심에 대한 시민의식 고취를 유도했으며 등산객들과 함께 주변 산지정화활동도 병행했다.

김천식 공보관은 “청주시의 아름다운 산과 들이 봄철에 잦게 발생하는 산불로 훼손되는 일은 절대 없어야 한다는 생각에 공감해 전 직원이 휴일임에도 즐거운 마음으로 캠페인에 임하였다”며 “시민 분들의 적극적인 서명동참으로 의미 있는 캠페인이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