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천안시가 10일 NH 농협은행 천안시지부로부터 지난해 법인카드와 사회단체 보조금 체크카드 사용으로 발생한 적립금 1억 6200여만원을 전달받았다.ⓒ천안시
    ▲ 천안시가 10일 NH 농협은행 천안시지부로부터 지난해 법인카드와 사회단체 보조금 체크카드 사용으로 발생한 적립금 1억 6200여만원을 전달받았다.ⓒ천안시

    충남 천안시가 10일 NH 농협은행 천안시지부로부터 지난해 법인카드와 사회단체 보조금 체크카드 사용으로 발생한 적립금 1억 6200여만원을 전달받아 세입 조치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날 전달받은 적립금은 2011년 농협은행과의 제휴협약으로 천안시 법인카드 사용 기금 5600만원, 보조금 카드 사용기금 6800만원, 공무원 복지카드 사용기금 3800만원 등 각각 신용카드 사용액에 따라 0.3%에서 최고 1%까지 적립된 포인트 금액이다.

    일반회계 시 세입으로 처리된 적립금은 세출예산으로 재편성돼  시민을 위한 사업비 등으로 쓰이게 된다.

    김태겸 회계과장은 “매년 신용카드 집행이 가능한 세출예산에 대해 각 관서 및 부서별 직원 교육을 진행하고 법인 및 보조금 카드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카드 사용 활성화로 예산집행의 투명성 제고뿐 아니라 시 세입 증대를 위해 더욱 더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