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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글로벌 현장학습’이 2016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단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사업단으로 선정됐다.
지난달 23일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관한 사업단 평가는 2016년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여한 30개 사업단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시교육청은 3년 연속 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글로벌 현장학습은 지난해 8~11월 3개월간 호주 브리즈번에서 요리, 건축, 자동차, 토탈뷰티, 서비스, 전자 등 6개 분야 43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영어교육 5주, 직무교육 4주, 현장실습 3주를 실시했으며 호주 현지 기업으로부터 31명의 학생들이 취업확약서를 받았다.
또 2012년부터 대전시청과 연계해 운영한 글로벌 현장학습은 지자체 연계형 최우수 모델로 인정받고 있으며, 특성화고 학생들과 학부모로부터 매우 좋은 평가를 얻고 있고 올해도 40여명의 학생을 선발해 호주 브리즈번에서 글로벌 현장학습을 실시할 예정으로 오는 30일 유성생명과학고에서 사업설명회를 갖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글로벌 현장학습은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며 해외 일자리 창출에 중요한 사업인 만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