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매그나칩 등 성실납세법인 3곳 ‘지정’

충북 청주시가 매그나칩반도체(유), 굴드펌프(주), ㈜셀트리온제약 등 3곳을 2016년 지방세 성실 납세법인으로 선정했다.

이들 3개 기업은 7일 시청에서 열린 시민표창의 날 행사에서 감사패를 받을 예정이며 향후 2년간 세무조사 유예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지방세 성실 납세법인은 2016년도 정기 세무조사를 받고 청주에 본점을 둔 법인 중 최근 5년간 체납액이나 세무조사 추징액이 없고 지방세 납부실적이 우수한 법인으로 ‘지방재정 기여도와 일자리창출 고용기여도’를 반영해 선정됐다.

한편 지난해에는 (의)하나병원, ㈜선엔지니어링, 청주의료원이 2015 지방세 성실 납세법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강사옥 세정과장은 “납세자들이 납부한 세금은 청주시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쓰이고 있으며 성실 납세법인 감사패 수여를 통해 지방세 자진 납세 풍토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성실 납세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