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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신품종 밤나무인 ‘한가위’와 ‘대광’ 등 2개 품종 묘목을 보급하고 오는 15∼18일 분양 신청을 받는다.

    7일 도에 따르면 신품종 밤나무 한가위는 수확기가 9월 초순인 조생성 품종으로 밤알은 24g 안팎 대립종이고 수확량이 많으며 쌍밤과 터진 밤이 적어 깐밤용으로 적합하고 대광은 수확기가 9월 중순인 중생성 품종으로 밤알은 29g 내외의 초대립종이고 광택이 우수하며 수확량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묘목은 15일부터 도 산림자원연구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고 대금을 입금하면 산림자원연구소 내 포지에서 1인당 최소 10본에서 최대 100본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분양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가 도내이거나 재배지가 충남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분양가는 1본당 5000원이다.

    도 산림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신품종 밤나무 증식에 필요한 접수 확보가 어려워 이번에는 총 2800본만 분양하게 됐다”며 “선착순으로 분양하기 때문에 신청자가 많을 경우 분양이 조기에 마감될 수 있는 만큼 서둘러 신청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