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순묵 의원 “드론, 실전현장 투입 적극 지원”

충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가 28일 건설·재난·소방분야 등 각종 개발 및 주요 인명 구조, 재난 방지에 드론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관계자 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건설, 소방, 재난, 환경분야의 담당팀장 및 담당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협의회는 지난해 도가 구입한 드론 시연을 시작으로 건설소방전문위원실의 드론활성화 추진계획 설명과 도 토지정보과로부터 드론을 활용한 지적재조사의 성과 및 활용 확대 방안 등에 대한 제안이 이뤄졌다.

드론산업 활성화의 최근 추세를 반영하듯이 참석자들은 드론에 대한 관심과 열띤 토의로 앞으로 직장내 ‘드론 동호회’를 구성해 개별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드론문화 마인드 확산으로 선도적인 선진행정을 구현해 나가기로 했다.

임순묵 의원은 “이번 협의회에서 도출된 개선 및 건의사항을 토대로 드론의 행정화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방안 마련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빠른 시일내에 건설, 재난, 화재, 인명구조 등 주요현장에 실전 투입돼 적극 활용 될 수 있도록 의회차원에서의 광역적인 협업체계를 위한 지원활동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