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도가자’ 서체, 보물 증도가와 다르다설악산 케이블카 무산, 속리산도 불똥튈라충청이여, 대한민국號를 구하라!
  • ▲ 충청권에서 발행되고 있는 신문들.ⓒ김종혁기자
    ▲ 충청권에서 발행되고 있는 신문들.ⓒ김종혁기자

    2일자 충청투데이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0, 21일 이틀간 충청지역 성인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대선과 현 정국, 향후 정계 개편방향 등에 대한 충청인의 시선이 그대로 녹아 있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는 ‘충청대망론’을 등에 업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31.1%)이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21%)를 10.1%p 차이로 앞서며 선두를 달리며 중원 텃밭에서 지지세가 월등하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에서 젊은 층은 문재인과 민주당을, 중장년 층은 반기문과 새누리당을 선호했다고 분석결과를 밝혔다.

    이어 이재명 성남시장(10.7%), 안희정 충남도지사(10.2%)가 오차범위 내에서 각축을 벌였고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5.8%)는 한 자릿수 지지도에 그쳤으며 손학교 전 민주당 대표(3.3%), 오세훈 전 서울시장(3.0%), 박원순 서울시장(2.8%), 유승민 의원(2.2%), 김부겸 의원(1.3%)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대전일보는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수위자리를 놓고 각축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국지방신문협회 공동 신년 여론조사결과를 보도했다.

    신문은 여론조사결과 반 전 총장이 23%로 1위에 올랐고, 문 전 대표가 22.5%로 그 뒤를 바짝 쫓았으며 3위는 이재명 성남시장(10.4%), 4위 안철수 국민의당 전대표(5.9%), 5위 안희정 충남도 지사(4.4%) 등의 순이었다고 전했다.

    차기 대선주자의 ‘충청권 제1공약’으로는 세종시 국회 분원 설치가 24.1%로 1위였고, 호남선 증편(16.3%), KTX 세종역 설치(10.2%) 등의 순이었다.

    다음은 2일자 충청권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동양일보
    -정유새해 이런 모습으로 가자
    ‘위풍당당’

    -설악산 케이블카 무산, 속리산도 불똥튈라
    문화재청서 문화재 보호 이유로 사업 부결시켜
    속리산 케이블카 설치 사업에도 악영향 가능성
    보은군 1억6000만원 용역비만 날릴라 ‘전전긍긍’

    -충북 가금류 휴지기제 도입되나
    살처분 관련예산만 200억…최악의 AI사태로 필요성 대두
    이시종 지사 휴업보상제 건의…음성선 촉구 건의안 채택
    농림부, 밀집‧중복 발생지 등 도입지역‧적용시기 검토

    ◇중도일보
    -충청이여, 대한민국號를 구하라!
    최순실 게이트로 국가 최대위기
    정치‧경제‧사회적 문제 줄이어
    애국충청 DNA 흐르는 충청도
    선조의 송죽대절 기개 보여줘야

    -AI계란 유통 시도한 철없는 직원들
    달걀 값 한달 전보다 49% 폭등하자
    이득 챙기려 유통업체에 판매 연락
    지자체 “반출 모습은 없었다” 설명
    식약처 가능성 열어두고 긴급 조사

    -“세종시에 KAIST 의과대학원 설립”
    강성모 총장 신년사 통해 포부밝혀
    “예타 긍정적…내년부터 국비 반영”

    -潘 ‘개헌고리 빅텐트’로 문재인과 맞대결?
    대선정국 ‘개헌vs반개헌’ 구도전망
    충청권+범보수 규합후 정당행 유력
    文 제외 모든세력과 연대시도 관측

    ◇중부매일
    -진정한 지방자치 ‘분권’만이 해법이다
    최순실 국정농단 제왕적 대통령제의 극단적 폐단 사례
    국회 대선 앞두고 개헌 논의 물꼬…국가시스템 바꿔야

    “꼬끼오~~” 우렁찬 닭울음소리
    어둠 깨고 빛을 열다
    귀신 물리치고 오덕(五德) 가진 상서로운 동물
    예부터 새해 닭그림 걸고 닭의 피로 액 물리쳐
    길조 닭 올려놓고 혼례‧병아리는 다복의 상징
    닭꿈은 출세‧부자…부리 강해 ‘깨진다’ 속설도

    -潘총장 반기는 음성군…설레는 고향 행치마을
    정치권 일각 생가‧기념시설 우상화 지적에
    주민들 “흠집내기에 불과…시비거리 안돼”

    -무예마스터십, 국제행사 승인 ‘8월 결정’
    기재부서 확정되면 60~70억원 국비지원 받아

    -‘증도가자’ 서체, 보물 증도가와 다르다
    문화재청, 분석결과 발표…“공개검증” 선언
    활자성분은 금속…격렬한 논란 재점화 예고

    -충북도의회 사무처장에 김진형
    행정국장에 조병옥…4급 이상 인사 단행

    ◇충북일보
    -대선‧개헌‧KTX 세종역 ‘Change 2017’
    헌재 심판 결과에 따라 대선시기 결정 ‘글로벌 이슈’
    30년 낡은 제왕적 대통령제 ‘지방 분권형’으로 변경
    세종역 중단‧중부확장, 서울~세종 청주 경유도 숙제

    -고양이 AI 감염…사람은 괜찮나
    가정서 키우던 고양이 사체서 발견
    접촉자 항바이러스제 투약
    인체감염 위험 낮지만 예방조치
    농가‧철새도래지 방문자제 권고

    -제천지역 엄마들 울린 ‘희대의 사기극’
    어린이 추모에 앞장섰던 여성
    인터넷 카페 회원들에게
    거짓말로 수억원 빌린 후 잠적
    유족에 전달한다던 성금도 착복

    ◇충청매일
    -충북 학원교습시간 제한 추진 탄력
    도교육청, 설문조사 완료…94% “초등생 교습시간 오후 9시 적당”
    개인과외 교습자 포함 의견 벌반 넘어…1~2월 중 입법예고 계획

    -BRL 학교 노사, 파업 철회 합의
    임금 인상‧대체근무자 투입 등 논의

    -6년 논란 증도가자
    “진품 물증 못 찾아”
    문화재청, 국립문화재硏‧국과수 분석 결과 공개

    -청주 선프라자, 14년째 나눔으로 새해 출발
    등산객‧소외이웃 등 시민 8000여명에 무료 떡국 대접

    ◇충청일보
    -새해 이슈 분열로 정의당까지 5당 체계
    대선전 거물들 총출동 ‘군웅할거’ 양상
    여야, 개헌 필요성 인정…특위 설치 합의

    -전현직 위원 자녀에 장학금 지급 논란
    청주학운위協, 130여명 중 7명
    “불우 학생들만 주는 건 아냐”
    보여주기식 행사 개최 비난도

    -새해부터 법정가는 충북 정치인들
    권석창 의원, 내일 3차 공판
    이승훈 시장, 12일 항소심 첫 공판

    ◇충청투데이
    -충청민심 반기문 31.1%‧문재인 21%‧안희정 10.2%지지
    정당지지 민주 29%‧새누리 17%
    충청민 83.8% “개헌에 공감”

    -내년 ‘시험용 달 궤도선’ 쏜다
    항우연, NASA와 협력 약정
    한국 시스템제작‧운영 총괄

    -‘충청대망론’ 위력 막강…반기문 중원 텃밭서 지지세 월등
    지역조사 潘 31.3%‧文 21%
    충청대망론 바라는 민심 영향
    반, 남성‧50~60대지지
    문, 여성‧20~30대 인기
    총장 본격 대선행보 후
    선택 따라 지지율 변화 클 듯

    -정치적 변방에서 지역갈등 해결사로‧이제 충청의 시대다
    반기문 UN사무총장 경험살려 대권 도전…충청향우회 등 지원사격속 여야 ‘모시기’ 경쟁
    안희정 젊고 참신한 이미지 어필…대선경선 참여 선언‧인지도 높이기 위한 광폭행보 활발
    정운찬 제3지대 머물려 충청‧호남 잇는 서부벨트 구축…세력 연대‧전략적 제휴 가능성도

    ◇충청타임즈
    -‘붉은 닭의 해’ 희망의 丁酉年 새해가 밝았다
    국내외 정치‧경제 불안‧불확실성 커
    2017년 한 해 성패 충북 10년 미래 좌우
    19대 대통령 선거 미래전략산업 발굴
    각 정당 공약사항으로

    -지방자치 불안전성 기업친화성에 ‘직결’
    군수 사법처리 괴산군
    기업체감도 등 곤두박질
    도내 5위 보은군도
    2년 연속 최하위 기록

    -시동걸린 반기문 대망론…칼날 검증 통과할까
    지역대표 인물로 부상…대권도저 충북 기대감↑
    “정치적 행보 함께 하겠다” 충청권 의원 줄이어
    민간 팬클럽 반딧불이‧반사모3040 발기인 대회
    금품수수 의혹 등 곤혹…민주당 진상규명 촉구
    개헌 찬성 세력과 연대…빅텐트론 관측 ‘주목’

    -물밀 듯 밀려오는 신고에 분주
    간단한 인사후 근무…오넌 0시4분 첫 신고전화
    하루평균 1500~2000건…4개팀 교대로 대응
    출동신고 아닌 막무가내 요구‧욕설 신고 고충

    ◇대전일보
    -차기 대선 潘-文 접전
    한국지방신문協 공동 여론조사
    충청권에선 반기문 28%로 1위

    -세종시 국회분원 설치 1순위…지역 공조 강화 과제로
    차기 대선주자 충청권 제1 공약
    호남선 증편 16.3%‧KTX 세종역 설치 10.2% 順
    지역 4개 시도 공조 성과 없음 48.8% 부정적 의견
    “중앙정부부처 세종 이전 발전 도움” 50.4% 응답

    -대형식당 ‘북적’ 소형식당 ‘텅텅’
    청탁금지법‧어수선한 시국…연말연시 외식업계 엇갈린 표정
    모임 줄어들면서 고급화
    골목식당들 단체손님 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