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주대교.ⓒ김동식 기자
    ▲ 청주대교.ⓒ김동식 기자

    27일은 대체로 흐리고 비 또는 눈이 내릴 전망이다.

    비나 눈이 오다가 오후 들어 서쪽 지역부터 맑아질 것으로 예상되나 중부내륙에 다소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눈이 그친 후에는 찬 공기가 유입되며 강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지역은 동해상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눈(강수확률 60%)이 오다가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고 오후부터 차차 맑겠고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청주 0도, 충주 영하 1도, 추풍령 0도 등 영하 2도에서 0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 2도, 충주 2도, 추풍령 2도 등 2~3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대전·세종·충남지역은 동해상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새벽 한때 눈(강수확률 60%)이 오다가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고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서해안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내륙지역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 0도, 세종·홍성·서산 -1도, 천안 -2도, 보령 1도 등 영하 3도에서 영상 1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세종 3도, 천안·서산·홍성·보령 2도 등 1~4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서해 중부해상의 물결은 앞바다 1.5~4.0m, 먼바다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서해상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