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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신문들은 22일자 신문을 통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20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가진 특파원들과의 고별 기자회견에서 대권 도전의지를 밝힌 내용을 비중있게 보도했다.
반 총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국민의 뜻이 가장 중요하고 자신의 힘은 ‘미력’하다고 몸을 낮추면서 ”국가의 발전과 국민 복지증진을 위해 도움이 된다면 몸을 사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사실상 대권도전의지를 공식화 한 것이다.
그러면서 반 총장은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모든 정파와 계층과 만남을 갖겠다”고 밝혔다.
신문들은 여권의 유력주자로 부상한 반 총장이 내년 1월 귀국 이후 분격적 대선 행보를 펼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다자구도를 눈앞에 둔 정치권도 제3지대론과 개헌 등을 고리로 재편을 예고하면서 대선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으며 정치권의 다양한 반응도 상세히 전했다.충북도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해온 이란의 2조원대의 오송 투자와 청주 항공정비(MRO)단지 유치사업이 사실상 ‘물거품’이 되면서 충북 경제자유구역청장의 사퇴론이 급부상하는 등 책임론이 거세지고 있다고 대전일보 등이 보도했다.
충북도는 최근 이들 두 사업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현실적으로 성사가 어렵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해 4월 청주 오송에 신약 개발연구소 및 생산시설 설치 등을 골자로 한 이란 업체와 20억달러(2조2000억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으나 이란 송금이 이뤄지지 않아 사실상 실패한 사업으로 규정하고 있다.
또한 충북도는 MRO 사업이 민선 4기 정우택 지사 재임당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충북도와 결별을 선언한 데 이어 아시아나항공마저 지난 8월 투자 부담 등을 이유로 사업을 포기하면서 MRO사업이 좌초 위기를 맞았다.
충북도의회는 점검특위를 구성해 아시아나와의 협약 내용에 대한 공개를 충북경자청에 요구했지만 현재까지 기업보호 명목으로 공개를 하지 않으면 의혹이 증폭돼 왔다.
한편 MRO사업은 이미 228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부지 조성을 마친 1지구에 대해 항공 관련 기업에 개별 분양해 투입 비용을 회수한다는 복안이었지만, 사실상 이 사업이 실패하면서 이 문제와 관련해 책임론 등을 놓고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충북일보
-“도움된다면 한 몸 불사르겠다”
반기문 사실상 대권 도전 선언-충북 핵심 SOC ‘엇갈린 운명’
오송역, 세종역 추진에 흔들
“KTX세종역 신설 백지화 하라”
범도민비대위 대정부규탄대회
시장군수協 건의문 국회 송부-청주공항 개항 19년만에 흑자
국내 항공여객 1억명 달성
지방공항 활성화 지원 축하행사
“서비스 향상 위해 인프라 확충”-청정지역 옥천군도 무너뜨린 AI
옥천읍 구일리서 양성 반응
군, 긴급‧검역소 방역 강화
산란계 10만마리 살처분키로
“모든 행정력 동원 확대 방지”-“체불임금 달라” 근로자 고공농성
공장 신축현장 크레인 올라 농성
근로자 “어음 문제로 임금 지연”
업체 “2일 늦은 것 뿐”…문제없다-潘 총장 대권출마 시사에
지역 정‧관가도 술렁
새누리 “맞다” 민주 “아니다”
경제계 기대속 우려도 나와◇충청매일
-충북도, MRO‧이란 투자 포기하나
악재 많아 성사 가능성 희박…지역 경제계 “충북도 고민중”반기문, 사실상 대선 출마 선언
“국가 발전에 한 몸 불사르겠다”
유엔서 한국특파원단 고별회견
귀국 후 충북 고향 방문 계획도-무너진 충북 남부 AI 방역대
3년전 청정 옥천서도 양성 반응…전염 경로 오리무중◇충청일보
-충청권 홍문표만 나갈 듯
반기문 거취 선택 ‘변수’
김무성‧유승민 등 비박계 35명 “27일 탈당”
경대수‧정진석 “반 총장과 함께하겠다”
이종배 “중도계 30여명 탈당 거의 없을 듯”-반기문 대권 도전 시사에 정치권 요동
국민의당 “우리 당 와서 강한 경선” 러브콜
與 ‘비박계 신당’ 발판 삼을 가능성도 제기
민주당 “潘 정치판 기웃, 바람직하지 않아”-충북 일선 고교, 수능 후 고3 학생 관리 ‘혼선’
교육청, 정상적 수업 진행 당부 공문 전달
교육감 “학사 일정, 융통성 발휘해야” 발언
보좌관이 소통알리미로 전송…혼란 가중-이승훈 변호인단 ‘막강방패’ 구성
‘국내 10대 로펌’ 태평양 등
법무법인 2곳 선임
내년 1월12일 항소심◇충청투데이
-대전 휴대폰판매점수 전국 1위
충남태안은 여관‧펜션업 밀집
대전 중구 커피사업자 급증
아산은 패스트푸드점 3위-대전시 “용산동 아울렛 특혜 없을 것”
권선택 시장 재추진 의지
규제완화 요구댄 사업중단
개발취지 맞춘 제안서 필수-더민주 ‘靑 대전시장 재판사찰’ 의혹 진상규명 촉구
광역‧기초의원들 규탄대회 열어
“사찰 사실시 악질적 범죄행위…
국정원도 직권남용 대가 치러야”업체-브로커 결탁
60억대 대출 비리
기술보증기금 부지점장 구속
무자격 업체에 보증서 발급
은행 수십억 대출금 회수못해-예지중‧고 교사들 생계 ‘막막’
파행 사태로 월급 중단 6개월째
교감 복직요구에 재단 묵묵부답
내년도 인건비 예산 반토막 불과
“월급 안나와도 학생 때문에 출근”◇충청타임즈
-충북 사업체 매출 증가율 전국 2위 기염
2015년 149조 2590억
5년전比 38조 9580억↑-주류 정우택‧박덕흠‧권석창 ‘잔류’
중도 경대수‧이종배 거취 시선집중
새누리 비박계 의원 35명 27일 집단 탈당 선언
경대수 입장 표명 자제 속 반기문 총장 행보에 예의주시
이종배 “분당‧해체 막기 위해 노력”…일단 잔류 분석-충북대 프라임사업 탈락 “대통령 지시 때문” 주장 파문
-청주시 3급 직제 도입 기대감 증폭
정부, 이달 일부개정령안 처리…국무회의 통과 주목
천안시‧청주시 해당…경제투자국장 3급 격상 가능성
인사절벽 4급 간부공무원 승진 기회…조직 활력 기대
부시장 계통승진길도 열려…행‧재정적 자치권 대폭↑-이란 2조원 투자유치 ‘포기’ 충북도 공식화 방안 검토
사실상 확정…선언시기 고심
여론악화 최소화 방안 모색◇대전일보
-급변하는 조기 대선판 빅뱅 예고
유역주장 다자구도 형성
정치권 제3지대론 부상
개헌 시기 등 변수 산재‘AI 대란’ 살처분 2000만마리 돌파
전국 가금류 12.6% 피해…충남322만9000마리-충북도, 이란 2조원 투자유치 포기
오송 투자‧청주 항공정비단지 사업 물거품
道의회서 경제재유구역청장 사퇴론 급부상-핵융합硏 지역업체 외면 입찰공고 ‘빈축’
16억원대 전기실 증축공사 지역제한 안해-감사받고 검찰고발돼도 문제 없다?
대전도시公 승진예정자 선정 ‘논란’
공사 “적법한 절차 거쳤다”-계룡 파라디아 아파트 입주 산너머 산
시공사, 경감합의금 등 8000만원 선입금 요구
입주예정자들 “대출 막혀” 서울서 항의집회◇동양일보
-충북도 이란투자 유치 포기
2조원대 투자 계획 국제정세 급변으로 물거품
228억 들인 에이로폴리스1지구 ‘애물단지’ 전락
대규모 사업 잇단 좌초…지역경제 악재 심화
의회 “경자구역청 자료제출 거부…책임 물어야”-셀트리온 1500억 신규공장 오송유치
부지 싸고 접근성 뛰어나 호평
이달 27~28일 충북도와 MOU-KTX오송‧공주역 있는데 세종역이 ‘웬말’
충북 시장‧군수협, 관계기관에 공동건의문 전달
범도민비대위도 대정부규탄대회 열고 백지화 촉구-“납득할 기준‧원칙없이 예산 삭감”
이근규 제천시장 내년 예산 144억여만원 삭감 불말표출
국비 날릴판 스토리 창작클러스터 계속비사업 재의 요구-공항공사 청주지사상 ‘석연찮은’ 교체
청주공항 첫 흑자 여객 270만 돌파 등 발전 기여 무시
취임 6개월 만에 원주지사로 좌천성 발령 의혹커져◇중도일보
-충청권 “AI 고통분담”
연말연시 행사 올스톱
재야의 종‧해맞이 등 취소 줄이어
철새도래지 탐조 프로그램도 중단
관광객 감소탓에 지역경제 직격탄-상수도 고도정수시설 민자 철회
대전‧충남 시민단체가 선정한 핫 뉴스는?
참여자치시민연대 10대뉴스 발표
응답자 92% 수도민영화 철회 ‘1위’
2위 도안 갑천 친수구역 개발 논란-‘金란’ 때문에
금 간 상도덕
일부 상인 폭리‧제빵업체 500판 사재기
이틀새 30개 1판 가격 1000원 더 올라-대전 미분양주택 절반 줄었는데…
615호로 작년보다 583호 감소
전국 편균 16% 중가와 대조적
도시형생활주택은 다소 남아
중개업자 “내년 전망도 괜찮을 듯”◇중부매일
-‘AI’ 청정지역 옥천도 뚫렸다
산란계 농장 간이검사서 양성 반응…13년만에 첫 발생 방역 ‘비상’-충북도, 이란 2조 투자 유치‧MRO 사업 사실상 포기
이란 투자금 송금 불발 원인
트럼프 당선인 제재 갱화 등
조만간 출구 전략 모색할 듯-경대수‧권석창‧정진석 ‘潘 걸음 옆에…’
내년 1월 귀국…친박계와 선긋기 분당 기폭제
慶‧權 “귀국후 거취따라 결정…탈당도 고려”
鄭 “유일한 대안…도와주고 싶어 진로 고민”-보조금 유용 글로벌무역진흥協 사무국장 기소
검찰, 청주시 공무원 3명도-“자영업자 내년에 더 힘들다”
한은 충북본부 금융경제포럼서 윤창현 위원장 특강
내수활성화 해야…충남‧북 설비투자 수혜 예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