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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고속도로내 충북 음성 삼성하이패스 나들목이 20일 개통식을 갖고 오후 5시부터 개통돼 도로이용객의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에 기여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대수 국회의원, 이필용 음성군수, 한국도로공사 대전충청본부 기술처장 등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하이패스 나들목 설치는 음성군과 한국도로공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해 2015년 7월에 착공, 11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8km의 연결도로와 영업시설 2개소를 설치한 사업이다.
중부고속도로 음성휴게소와 지방도329호선을 연결하는 삼성하이패스 나들목은 하이패스 전용으로 하이패스 단말기를 부착한 차량만 이용할 수 있으며 단말기 미부착 차량과 4.5톤이상 화물차는 인근의 대소IC나 일죽IC를 이용해야 한다.
군은 지역주민의 오랜숙원인 삼성하이패스 나들목 설치로 고속도로 접근성이 향상돼 대소IC를 이용하던 지역주민 및 음성하이텍산업단지, 축산물공판장, 삼성농공단지 등에 입주한 기업체의 도로이용 편리성 향상과 물류비 절감으로 음성군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