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급속확산…결석학생 속출“반 총장은 새누리당 유력 대선 후보”A형 독감 급증…“전염 막아라” 비상
  • ▲ ⓒ김종혁기자
    ▲ ⓒ김종혁기자

     

    16일 충청권 신문들은 △탄핵風…충북출신 檢 고위직 인사 촉각 △조한규 “정윤회, 7억받고 부총리급 인사 개입” △파죽지세 AI…위기경보 ‘심각’ 격상 △“반 총장은 새누리당 유력 대선 후보” △청주 오송에 ‘화학물질안전원’ 새 둥지 등 눈에 띄는 기사가 유난히 많은 아침이었다.

    충청권신문들은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독감)가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충북 초‧중‧고등학교에 비상이 걸렸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일부 학교는 독감 학생들을 귀가 조치하고, 기말고사 중인 학교는 곰감 학생을 별도의 고사장에서 시험을 보게하는 등 전염 예방에 애를 쓰고 있는 모습을 전했다.

    이달 들어 12일까지 독감에 덜린 충북의 학생은 초등생 1천29명과 중학생 521명, 고교생 20명 등 모두 1천755명에 이른다.

    중부매일은 새누리당 원내대표 경선에 친박계 후보로 출마한 정우택 의원(청주 상당)이 15일 차기 유력 대권주자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관련, “반총장이 정당 선택에 대해 좌고우면하는 모습을 보이면 오히려 국민에게 실망을 안겨드리는 것”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정 의원은 이날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 “반 총장을 새누리당의 유력한 후로로 본다. 반 총장이 정치적 소신과 가치관 등에 따라 당을 선택해야 한다”며 “우리 당도 빨리 재정비를 해서 반 총장을 비롯한 좋은 후보들에게 문호개발을 할 수 있는 정당으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정 의원은 “경쟁 후보인 비박계 나경원 의원에 대해 ”좋은 분이 상대후보로 나왔다고 평가한다. 많은 분들이 중도화합형 원내대표를 원한다”고 자신에 대한 경쟁력을 내세웠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다.

    다음은 16일자 충청권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대전일보
    -“대법원장 사찰해 靑에 보고
    정윤회 뇌물 부총리급 연루“
    최순실 게이트 4차 청문회
    조한규 前 세계일보 사장 제기
    “現 공직사 신분…밝힐순 없어”

    -실‧국 제각각 ‘대전시 재난 대응’ 답답
    지진‧원자력 위험속 일사불란 수습 ‘허점’
    관리체계 일원화‧피해현황 소통 등 시급

    -충청 유가 출렁…두달째 상승곡선
    대전 휘발유 최고가 리더당 1898원 등 평균 1450원대…오름세 전망

    -‘필승카드’ 반기문 어디로
    탄핵정국속 지지층 유지
    非朴‧제3지대론‧국민의당
    개헌 등 고리 연대 가능성
    독자적 대권도저 전망도

    ◇동양일보
    -청주 오송에 ‘화학물질안전원’ 새 둥지
    한국산업공단과 바이오폴리스지구 내 2019년 입주계약
    ‘중부 화학 재난 합동방재센터’ 수행…연 2만여명 이용 예상
    발암물질도시 1위 오명 벗도 안전관리‧경제 활성화 기대

    -점검으론 부족…MRO조사특위 전환 목소리
    충북경자청 특정자료 제출 거부에 법적 조치 못해
    새누리 의원들 “강제성 있는 조사로 강화해야” 주장

    -파죽지세 AI…위기경보 ‘심각’ 격상
    천안 닷새간 연속…음성 금왕선 또 의심신고 접수
    바이러스 수평전파 계속…철새유입 탓 소독 ‘난항’
    찬안 방문한 추미애 대표 “농가에 책임전가 말라”

    -독감 급속확산…결석학생 속출
    전국 초중고 8035명 감염…1주일새 4배 가량 늘어
    예년보다 한달 가량 빨라…손 자주 씻고 예방 철저

    ◇중도일보
    -국비 반납에 미집행까지
    대전시 예산운영 도마위
    샘머리 우수저류시설 사업포기로 25억 반납
    복권기금 11억도 미숙한 행정탓에 반환위기
    미집행 예산도 급증…민선 5기보다 2.2배↑

    -대전 체육시설 3곳 중 1곳 납 검출
    동구 게이트볼장 등 기준치 수십배
    청소년기 중추신경계 장애 유발 위험
    市, 내년 상반기 문제 인조잔디 교체

    -정우택 ‘화합’ vs 나경원 ‘변화’…충청 표심에 달렸다
    친박 8명 vs 비박 3명 맞붙어
    중립 5명 나경원지지 않으면
    정우택 우세 관측돼 향배 촉각
    정, 당선시 충청대망론 재점화

    -“도정공백 NO” 안희정 입장 산회할까
    정국 상황에 복잡한 정치셈법 주목
    더민주 대권후보 선출방식 큰 변수
    후보경선 한달일땐 지사사퇴 고민

    -지역 고액‧상습체납법인 30%는 건설‧부동산
    대전 50‧세종 6‧충남 63곳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
    364억원 밀려 전국 2위로
    충남은 제조업종 체납도 많아

    -‘3년동안 괴롭힘 당했다’ 피해학생 학부모 주장 외면
    3월 발생 사건만 조사…축소 의혹
    교육청 보고‧학폭위 개최 규정 위반
    학부모 “가해자 보호 위한 것” 분노

    ◇중부매일
    -무예대회 넘어 콘텐츠 산업 육성 과제
    경제‧문화‧외교 연계 수익창출‧시장 넓혀여
    KLJC,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평가‧발전방안 토론회

    -“반 총장은 새누리당 유력 대선 후보”
    정우택 의원, 당 화합 최선 국민투표 통해 기헌 이끌겠다

    -A형 독감 급증…“전염 막아라” 비상
    충북 초중고교 12월 들어 1천775명 발생
    기말고사 중인 학교 격리시험 등 확산 차단

    -‘관리부실 논란’ 반려동물보호센터 ‘내홍’
    폐사원인 놓고 자원봉사자‧운영자 갈등
    운영자 수탁 포기…재공모 등 절차 진행
    청주시, 센터운영 차질없게 신속히 결정

    -육영수 탄신제 중단될 듯
    옥천군의회, 행사비 전액 삭감…추모제만 지원

    ◇충북일보
    -사용처 ‘모텔’만 수두룩 한심
    문화누리카드, 문화 못 누린다
    문화상품 구매하거나 영화‧공연
    보기 위해선 장거리 이동 필수
    교통비 계산하면 ‘배보다 배꼽’
    사용처 절만 이상이 문예시설
    아닌 숙박시설…‘취지 무색’
    생필품 등 실질적 혜택 요구 목소리

    -“충주~문경 철도구간 상수원 보호 쟁점”
    철도시설공단 ‘환경영향평가서’
    수실 오염‧수목 훼손 발생 가능
    20~21일 주민설명회 개최

    ◇충청매일
    -충북지역 학교 독감 비상
    이달들어 1755명 발생
    지난달 보다 46배 증가
    급속 확산…주의 당부

    -“법관 사찰 중대한 반헌법적 사태”
    대법원 “관련자 해명 촉구”

    -“정윤회, 7억받고 부총리급 인사 개입”
    조한규 전 세계일보 사장 “현직이라 이름 거론 어려워”

    -‘공금을 내돈 쓰듯’ 초교 교장 퇴출
    충북교육청, 20여건 적발…경찰 고발‧해임처분
    학생 선수 영양식비‧접대 목적 식사비 등 유용

    -김병우 충북교육감 정책 신뢰도 추락
    학원 교습시간 조례 개정 외면…추진 의지도 의문
    공약과 달리 소규모 학교 인위적 통폐합 시도 의혹

    ◇충청일보
    -충북 부동산시장
    11‧3대책 ‘훈풍’
    전달 주택 거래량‧증가율 올해 들어 최고치 기록
    수도권‧세종시는 급감 “규제효과 나타난 것”

    -최순실 파문, 경찰승진시험일까지 바꿨다
    ‘토요일 고정’서 평일로 변경…역대 최초
    최근 주말 촛불집회 경찰력 총동원 영향
    -청주여자교도소서 수감자 숨져

    ◇충청투데이
    수십조원 대형사업 순항
    세종 행복도시‧대전 첨단산단‧충남 국제물류항만 등 주목

    -대법원장 사찰‧공직자 뇌물폭로…‘판도라 후폭풍’
    4차 청문회서 朴대통령 사법부 인사 불법사찰 의혹 등 증언 봇물
    이대측 인사들 정유라 부정입학‧학점특례 의혹엔 ‘모로쇠’ 일관

    -A형독감 1주일새 4배 급증…학교들 ‘콜록콜록’
    대전 3000‧충남 6000명 등
    일부 학교 등교중지 권고
    기말고사 격리해 치르기도

    -전 천안시의장 사채놀이 덜미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 구속기소
     
    ◇충청타임즈
    -탄핵정국속 충청대망론 다시 부상한다
    반기문 임기만료 귀국 임박…대선행보 본격화 예고
    지지도 하락 일단멈춤…분위기 반전 지역정가 촉각
    안희정‧정운찬‧이인제도 도전…정치지형 요동칠 듯

    -정국불안에 밥상물가 ‘급등’
    당근 1년전比 117%↑
    양배추 한포기 6032원
    AI 여파 계란값도 들썩

    -청주시 기즌 급지분류 ‘불만’
    충북교육청 2017년 1월1일자 일반직 전보내신제 첫 시행
    거주시 무시…불이익 우려
    기관별 평정점 격차도 문제
    업무량 많은 본청 등 보다
    초교 등 쏠림현상 불보듯

    -탄핵風…충북출신 檢 고위직 인사 촉각
    대통령 권한대행 상황 무리한 인사 단행 후폭풍 예상
    윤갑근, 우병우 늑장소환‧황제조사 논란에 여론 싸늘
    김진모, 우병우와 연수원 동기…우병우 사단으로 분류
    이금로, 일단 맑음…헌재 가결‧선거 이후 등 의견 분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