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주대교 사거리.ⓒ김동식 기자
    ▲ 청주대교 사거리.ⓒ김동식 기자

    14일은 강추위 속에 곳곳에서 산발적인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밤사이 강한 한기가 유입되면서 충북 북부지역에 1∼5cm의 눈이 예상된다.

    충북지역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가끔 구름이 많겠고 동풍의 영향으로 충북 북부지역은 낮 동안에 가끔 눈(강수확률 60%)이 오는 곳이 있겠으며 그 밖의 지역에서도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충북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청주 영하 3도, 충주 영하 3도, 추풍령 영하 3도 등 영하 6도에서 영하 3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 2도, 충주 2도, 추풍령 2도 등 1~3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오후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예상 강수량은 5mm 미만이고 예상 적설량은 1cm 내외이다.

    대전·세종·충남지역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서산 -3도, 세종·천안·홍성 -4도, 보령 -2도 등 영하 7도에서 영하 2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보령 4도, 세종·홍성 3도, 천안·서산 2도 등 2~4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낮부터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져 춥겠다.

    서해 중부 전해상의 물결은 1.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14~16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서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