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귀농체험마을인 ‘제천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전경.ⓒ제천시
    ▲ 귀농체험마을인 ‘제천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전경.ⓒ제천시

    충북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전국 최초로 운영하고 있는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2017년 신규 입교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귀농체험마을인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귀농 예정 도시민을 대상으로 일정기간동안 가족 또는 단독으로 머물면서 농촌을 이해하고 실습 체험할 수 있는 원스톱 농·창업과정 귀농지원 시설이다.

    센터에는 30세대가 생활 할 수 있는 단독주택 24동과 기숙사 1동, 교육센터, 농자재 보관창고 등 시설물이 조성돼 있다.

    실습체험 농장으로는 △세대별 텃밭 30개소(5000㎡) △공동실습농장 1개소(3000㎡) △시설하우스 2개동(540㎡)이 잘 구성돼 있다.

    선발대상은 제천시로 이주해 농업창업을 하고자 하는 역량있는 도시민으로 모집공고일 이전 농어촌 이외의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경력이 있어야 한다.

    접수는 농업기술센터에 방문 접수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제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와 센터 기술지원과 지도행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수현 제천농기센터 지도행정팀 주무관은 “영농에 대한 불안감을 떨치고 안정적인 귀농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농·창업과 다양한 농업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다”면서 “귀농을 원하는 도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