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권선택 대전시장이 7일 대전 지역 3개 아파트에 대해 모범관리단지로 선정하고 인증패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대전시
    ▲ 권선택 대전시장이 7일 대전 지역 3개 아파트에 대해 모범관리단지로 선정하고 인증패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대전시


    대전 전원아파트와 초록마을2단지아파트, 진달래아파트가 대전시로부터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됐다.

    대전시는 7일 시청에서 2016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된 전원아파트, 초록마을2단지아파트, 진달래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장에게 인증패와 인증동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된 아파트는 지난 9월 21~22일 대전시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선정위원회가 서류와 현장에 대한 평가를 통해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됐다.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된 초록마을2단지 아파트는 시설물 관리 이력을 입주 때부터 연도별로 프로그램화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원아파트는 입주민간의 의사소통과 투명한 관리를 위해 앱을 구축 및 운영한 점에서, 진달래아파트는 장기수선계획 수립 및 재난·안전관리 등 시설 유지관리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전시는 3곳의 모범관리단지에 대해 국토교통부에 우수관리단지로 추천했으며 향후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국토부 우수관리단지 선정위원회에서 서면심사 및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우수관리단지로 선정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동체 활성화 기반 조성 및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로 살기 좋은 선진 공동주택 문화를 조성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