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손학규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뉴데일리 이종현 기자
    ▲ 손학규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뉴데일리 이종현 기자


    손학규 동아시아미래재단 상임고문이 정계 복귀후 처음으로 오는 9일 청주를 방문, 북콘서트와 기자회견을 갖는다.

    손 고문은 이날 청주에서 열리는 기자회견과 북콘서트를 통해 최근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한 민감한 발언 등 자신의 속내를 내비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민주포럼은 6일 “손 고문은 오는 9일 오후 2시 서원대학교에서 자자로서 ‘강진일기-나의 목민심서를 말하다’ 북콘서트를 갖고 청주시민들과 대화를 나눌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진일기’는 손 고문의 정치 역정에 대한 회상과 성찰은 물론 제7공화국, 저녁이 있는 삶을 만드는 나라들, 진보경제 등 자신이 주창하는 ‘새판짜기’에 대한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손 고문의 청주방문은 북콘서트에 앞서 오전 11시 충북도청에서 기자간담회에 이어 청주용화사(주지 각연)를 방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