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권선택 대전시장이 26일 정책자문단워크숍에서 위촉장을 주고 있다.ⓒ대전시
    ▲ 권선택 대전시장이 26일 정책자문단워크숍에서 위촉장을 주고 있다.ⓒ대전시


    민선 6기 후반기 대전시정의 미래 방향을 정하고 현안에 대한 지혜를 모으기 위한 워크숍에서 ‘핵심 싱크탱크’101명이 각종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대전시는 26일 인재개발원에서 권선택 시장과 민선 6기 후반기 위촉된 정책자문단, 과장급 이상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자문단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선 6기 후반기 정책자문단 위촉식을 겸해 열린 워크숍은 시정 주요 업무 계획과 내년도 예산편성방향 설명, 각 분과별 주요 사업에 대한 자문 및 시정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논의, 전체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위촉된 정책자문단은 과거 8개 분과 54명에서 9개 분과 101명으로 확대됐다.

    정책자문단은 민선 6기 후반기인 2018년 6월까지 대전시정의 나아갈 방향과 주요 정책에 대한 자문, 평가 등 대전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권 시장은 “이번 워크숍은 ‘올해 정책자문단 도입 후 처음으로 마련된 정책자문단과 시 간부공무원들 간 소통과 화합의 자리”라며 “오늘 대전의 핵심 싱크탱크가 한 자리에 모인 만큼 대전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체 토론에서는 각 분과별로 시정에 접목할 수 있는 △과학도시로서의 대전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시책 발굴 △송중기, 신승훈 등 지역 연예인을 활용한 인물 마케팅 △청년 취··창업 등 청년 맞춤형 정책 추진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