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6년도 충남유망중소기업 지정서 교부 장면.ⓒ충남도
    ▲ 2016년도 충남유망중소기업 지정서 교부 장면.ⓒ충남도

    제25회 충남도 기업인대상에 ‘㈜정양SG’가 영예를 안았다.

    충남도는 18일 아산시 온양관광호텔에서 도내 기업인과 근로자, 안희정 지사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5회 충남도 기업인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에 종합대상을 수상한 정양SG는 1986년 설립된 친환경 단열재와 전자보냉·완충제, 포장용기를 제조하는 공주지역의 업체다.

    경영대상은 아산시 ‘㈜에스와이테크’, 기술대상은 청양군 ‘신기산업㈜’, 장수대상은 금산군 ‘삼남제약㈜’, 창업대상은 아산시 ‘㈜티앤아이컴퍼니’가 각각 차지했다.

    또 우수기업인상은 천안시 ‘㈜무궁화엘앤비’ 설진영 대표, 천안시 ‘㈜그린폴리머’ 김윤돈 대표, 금산군 ‘㈜하이푸드텍’ 정화진 대표, 금산군 ‘㈜성광유니텍’ 윤준호 대표, 홍성군 ‘농업회사법인 ㈜백제’ 김미순 대표 등이 받았다.

    중소기업중앙회장상은 논산시 ‘㈜이앤티’ 고명호 대표와 당진시 ‘㈜에치엠엘리베이터’ 이광수 대표 등 4명이 수상했고 모범근로자 11명이 표창을 받았다.

    이번 기업인대상 및 우수기업인상 수상 기업은 도 경영안정자금 1% 추가 우대, 해외시장 판로 지원, 중앙 단위 포상 기회 제공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되며 충남 대표 우수기업의 홍보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이날 행사는 2016년 충남도 유망 중소기업 지정서 및 현판 수여식도 함께 개최했다.

    올해 충남도 유망 중소기업은 △천안시 한국맥널티(대표 이은정) △천안시 ㈜케이에스비(대표 박종복) △천안시 상신EDP㈜(대표 김일부) △공주시 ㈜삼이씨앤지(대표 정효선) △아산시 ㈜세라컴(대표 이강홍)이다.

    또한 △아산시 ㈜한미에프쓰리(대표 장덕철) △논산시 ㈜루트제이드(대표 김인중) △금산군 ㈜성광유니텍(대표 윤준호) △금산군 ㈜하이푸드텍(대표 정화진) △예산군 클라이젠㈜(대표 맹익재) 등 10곳이 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됐다.

    한편 선정된 유망 중소기업은 6년 동안 도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금리 우대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3년), 국내·외 전시·박람회 등 판로개척 지원, 중소기업 지원 기관 연계 각종시책 우대 지원 등 다양한 행·재정적 혜택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