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동식 기자
    ▲ ⓒ김동식 기자

    10월 첫째날인 1일은 전국적으로 흐린 가운데 충청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충청지방의 아침 최저기온은 13~17℃, 낮 최고기온은 21~26℃로 기록하겠다고 내다봤다.

    특히 제18호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2일 전국으로 비가 확산되며 3일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3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충북지역은 1일 남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 대체로 흐리고 충북 남부지역은 오후 한때 비(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청주 17도, 충주 16도, 추풍령 14도 등 13~17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 24도, 충주 24도, 추풍령 21도 등 21~24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휴일인 2일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비(70~90%)가 오겠다.

    2일과 3일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산사태와 저지대 침수피해에 대비하고, 등산객과 계곡 야영객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한편 강수대의 폭이 좁아 강수량의 지역적 편차가 매우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청주 18도, 충주 18도, 추풍령 17도 등 16~18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 22도, 충주 22도, 추풍령 22도 등 21~24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대전·세종·충남지역은 1일 남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 대체로 흐리고 대전과 충남 남부지역은 오후 한때 비(강수확률 60%)가 오다가 저녁에 대부분 그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보령 17도, 세종·서산·홍성 16도, 천안 14도 등 13~17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 24도, 세종·천안·서산·홍성·보령 25도 등 24~26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서해 중부해상의 물결은 0.5~1.0m로 일겠다.

    2일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고 비(강수확률 70~80%)가 오겠다.

    2일과 3일 사이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산사태와 저지대 침수피해에 대비하고, 등산객과 계곡 야영객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강수대의 폭이 좁아 강수량의 지역차가 매우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서산·홍성 18도, 세종·천안 17도, 보령 19도 등 17~19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보령 23도, 세종·천안·서산·홍성 22도 등 22~23도가 되겠다.

    서해 중부해상의 물결은 오전에 0.5~2.0m, 오후에 0.5~2.5m로 차차 높아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