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일 청주고인쇄박물관에서 직지인형극 ‘직지야 놀자’ 공연이 펼쳐졌다.ⓒ청주시
    ▲ 20일 청주고인쇄박물관에서 직지인형극 ‘직지야 놀자’ 공연이 펼쳐졌다.ⓒ청주시

    충북 청주고인쇄박물관이 유아·유치원생들에게 직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직지인형극 ‘직지야 놀자’ 하반기 정기공연이 20일 개막됐다.

    이날 청주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교육극단 ‘직지’가 무대에 올린 인형극에는 관내 유아·유치원생 60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날 공연은 인형극에 출연하는 개구쟁이 골목대장 꾸러기와 어린이들과의 주고받는 대화극으로 지루함 없이 꾸며져 어린이들에게 흥미를 돋웠다.

    교육극단 ‘직지’는 올해 상반기 2600여명을 대상으로 총 9회 공연했으며 다음달 4일 진천화랑관, 11일 청주고인쇄박물관 등에서 순회 공연도 준비돼 있다.

    공연관람을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교육극단 ‘직지’로 예약하면 된다.

    청주고인쇄박물관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인형극 ‘직지는 내 친구’ 공연을 통해 금속활자 발상지인 청주의 위대한 문화유산을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