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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오는 23일 저녁 7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대전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삶의 방식과 진로 등에 대해 이야기하는 청년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크콘서트에서는 방송인 김제동이 멘토로 나와 ‘사람이 사람에게’라는 주제로 진솔한 대화시간을 통해 대전 지역청년 및 취업준비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에 대한 이해와 목표를 부여하고 미래에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격려하며 직업에 대한 고민을 풀어가는 톡투유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 손철웅 정책기획관은 “이번 행사가 취업, 주거, 문화 등 어려운 여건에 있는 청년에게 위안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 대전시는 정책당사자인 청년들이 참여하는 청년정책 연구공모사업, 청년단체 지원 등 다양한 정책에 역량을 집중해 젊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2016년 청년대전 원년을 맞아 청년과의 소통에 역점을 두고 청년들과 진솔한 고민을 나누고 교류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대전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당일 선착순 1600명 무료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