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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자 충청권 신문들은 연일 맹위를 떨치고 있는 ‘폭염더위’와 ‘철도박물관 정치권 입김의혹’으로 신뢰성 훼손 및 특혜논란, 그리고 괴산군이 전국에서 가장 오래사는 장수지역으로 선정돼 ‘백세시대를 열었다’는 등의 뉴스가 주요 헤드라인이었다.대전일보는 정부가 석탄화력발전인 당진에코파워건설을 강행할 예정이어서 후폭풍이 예고되고 있다고 전하면서 산업자원부가 “화력발전 증설 철회 없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충남도와 당진시가 반발하고 있는 모습 등을 비중 있게 처리했다.
동양일보는 연일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건설현장의 근로자들이 쉬지 못하는 열악한 현장 상황을 보도하면서 폭염피해에서 근로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각종 대책이 마련돼 있으나 실제 현장에서는 지켜지지 않고 있는 상황 등을 전했다.
충북일보는 25일 낮 최고 기온이 영동 가곡이 35.3도까지 치솟는 등 ‘더워도 너무 덥다’며 찜통더위에 전력수요가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찜통 더위로 인해 충북지역의 최대 전력수요 359만8천kw넘어서면서 종전 기록을 175kw 경신하는 등으로 전력난에 대한 우려를 가중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충청권 신문들은 괴산군이 전국에서 최고의 장수마을로 통계청에 의해 조사됐다고 보도하고 전국의 100세 이상 인구는 지난해 11월 기준 3천159명으로 인구 10만명 당 6.6명인 괴산군이 전국 최고의 장수마을로 선정됐다고 전하고 있다.
그러면서 장수의 비결은 절제된 식습관‧규칙적인 생활‧낙천적 성격이 비결이라고 했다.
다음은 26일자 충청권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대전일보
-대전시청 북문 앞 지하상가 건설 추진
은하수4거리‧시청역4거리‧서구청
市, T자형 민간제안 타당성 검토중
전체 용역비용 등 최종 입장 조율-정부 “화력발전 증설 철회 없다”…들끓는 당진
민‧관‧정 반발 외면 강행 추진-철도박물관 공모 철회 득될까 실될까
정치권 일각 “대전 인프라 풍부…불이익 없을 것”
시민사회 “의왕시 밀어주기 위한 정부 꼼수 의심”◇동양일보
-9월 ‘직지’가 세상에 소통의 창 연다
1~8월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
국내외 11개국 35개팀 참가 새로운 작품 57점 선보여
구텐베르그인쇄기 등 유물전시 글로벌 명사 릴레이 특강도-건설사 무더위 휴식 ‘그림의 떡’
일부 현장 폭염불구 공사 강행…안전장구도 방치
발주처 공기연장 사유 인정 안돼 행정감독 불가능-무면허‧음주…외국인 교통범죄 급증세
충북경찰청, 대포차 판매 우즈벡인 등 3명 입건
올 상반기 범죄 49%차지 5년만에 400% 늘어◇중도일보
-“철도박물관, 박 대통령 대전 공약사업”
국토부, 공모 철회 후폭풍
입지선정 적극반영 여론 비등
지역정치권도 약속이행 촉구
의왕시 밀어주기식 밀약설도-계속되는 수도권 규제완화 야욕
더민주 소속 수도권 의원 6명 등 개정안 발의
‘국토균형발전’ 당론 무시…지역 정치권 반발◇중부매일
-전면 철거냐 vs 개‧보수냐 ‘골칫거리’
충북 학교 우레탄 트랙 어떻게하나
도입 초기 많은 예산 투입 효율성 문제 제기
전국 64%납 기준치 이상 검출 안전성 논란
학부모 단체, 교체 대신 마사토 조성 촉구
교육청 “재원 마련해 다각적인 방안 검토”-아시아나, 곧 MRO사업계획서 제출
충북도, 일정 논의…해외 참여기업 유치중-10명중 4명만 국가장학금…‘반값 등록금’ 무색
대학생 실태분석…일부만 절반 이상 수혜
충북보과대‧꽃동네대 전국 평균보다 높아-‘청정 괴산’ 전국 최고 장수 마을
통계청, 10만명 당 100세 이상 42명‧서천군 31명
절제된 식습관‧규칙적인 생활‧낙천적 성격이 비결-충북 소상공인 90% “체감경기 어렵다”
중기중앙회 충북본부, 경기전망조사…53.8% “내년 더 악화”
판매부진‧경쟁심화‧낮은 수익구조 이유…세부담 완화 필요◇충북일보
-숨이 턱턱, 더워도 너무 덥다
찜통 더위에 충북지역 에어컨 ‘과부하’
25일 오후 3시 359만8천kw ‘여름철 최대치’
전국예비율 10.9%로 추락…폭염특보 영향-도청 직원 위한 하계휴양소 주말엔 ‘외부인 이용’ 상당수
道, 직원 대상 1박2일 충북자연학습원 이용 지원
“이용자격 지켜지지 않는다”…복리후생 취지 무색-민간업체 제안서 ‘0’…옛 연초제조창 도시재생 사업 비상
의향서 제출 업체 모두 포기…민자 유치 실패
시, 복합문화레저시설 차질 등 사태 파악 분주-소비심리 위축‧동일업종간 경쟁 심화 벼랑 끝 소상공인
87.5% “경영 정상화 어렵다”…대부분 적자
53.8% “내년 경영상황 더욱 악화될 것”-새누리 충청 의원들 불협화음
최고위원 후보 단일화 위해 회동가졌지만 결론 못내고 ‘자율 조정’
이장우‧정용기 모두 출마 가능성에 정우택 “말릴 수 없지만 조정되길”◇충청매일
-청주내덕주택조합, 토지주와 마찰
일부 토지주 “보상 협이도 없이 조합원만 모집”
조합측 “억지 주장…25일부터 협의 시작” 반박-운행차질 시내버스 노조 벌금폭탄
복수 노조 주도권 다툼하다 집단 결근…청주 노선 24대 결행
법원 “적법 쟁의 행위로 보기 어렵다”…벌금 총 1960만원◇충청일보
-청주시립요양병원 정상화 첫 발
새 수탁자, 옛 병원 노조원 전원 고용키로
방법은 신규‧추가 채용시 ‘순차적 복직’
구두 합의‧시기 미정 등 향후 변수도 많아-괴산군, 전국 1위 ‘백세시대’ 열었다
인구 10만명당 42.1명 충북도 ‘상위 3번째’◇충청투데이
-미래부 과천 자류…세종시 이전 의지 있는건가
과천청사 4동에서 5동 옮겨 44억 예산투입 이전 의구심
시민연대 “명백한 직무유기”-철도박물관 정치권 입김 의혹…공정성 훼손‧특혜논란
국토부 “지자체 경쟁과열” 되풀이
의왕시 후보지 특혜 의혹 증폭-국가장금, 반값등록금 아닌 반쪽정책
신청사 대비 수혜자 40%불과
소득‧성적 기준 탓 신청 줄어
혜택자도 절반 이상 지원 안돼-봉산초 부실급식 진상규며 ‘산넘어 산’
진상조사위 활동결과 발표
“납품서 신뢰성 등 문제많아” 특감과 접점찾기 쉽지 않을 듯-경찰증원 ‘없던일로’…수험생들 어쩌나
박근혜정부 공약 전격연기
올 채용 3500여명…반토막 지역여경 쟁쟁률 폭발증가◇충청타임즈
-국민상조 폐업…충북경찰 곡소리
청주 흥덕署만 19명 가입…도내 전체 수백명 추정
50%만 환급…보상 막막-충북지역 O2O중소업체 ‘고사위기’
대리운전‧음식배달 O2O서비스 판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