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주대 전경.ⓒ청주대
    ▲ 청주대 전경.ⓒ청주대

    청주대학교(총장 김병기)가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8강에 진출했다.

    청주대 축구부(감독 조민국)는 24일 강원도 태백시에서 열린 제47회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 16강전에서 숭실대를 꺾고 8강에 진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청주대는 이날 전반전을 무승부로 비긴 뒤 후반 20분쯤 정의훈 선수가 선취골을 넣었으나 38분 숭실대가 동점골을 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았다.

    이후 청주대는 승부차기 끝에 6대5로 이겨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청주대는 오는 26일 오전 배재대와 태백시 고원1구장에서 8강전을 치를 예정이다.

    앞서 청주대는 호원대와 창원문성대를 각각 1대0과 6대0으로 이겨 조별리그를 통과한 뒤 송호대를 3대0으로 격파하면서 16강에 진출했다.